이명박을 더 철저히 검증해야~~~~~~~~~~
이명박을 더 철저히 검증해야~~~~~~~~~~
한나라당 대선후보는
운동선수 뽑는 것이 아닙니다.
운동선수는 과거에 무엇을 했든(운동선수들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예를 들어, 역도선수를 뽑는다고 치면,
누가 과거에 도둑질을 했든, 누구를 폭행을 했든, 사기를 쳤든,
그 중에서 가장 무거운 것을 드는 사람을 일등으로 뽑으면 되는 것이고,
또 뽑아야 합니다.
역도선수는.
상대선수가 정해졌든 안정해졌든,
가장 힘센 사람을 뽑으면 됩니다.
그렇지만,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는,
상대(범여권 후보)의 윤곽조차 그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후보를 뽑는다는 것은 웃끼는 노릇입니다.
남산에 호랑이가 살지도 않는데,
총 들고 남산에 호랑이 잡으러 가는 것만큼이나 우스운 거 아닙니까.
욕실의 욕조에 물 받아놓고, 낚싯대 드리우고 잉어 낚으려는 것만큼이나 우스운 노릇 아닙니까.
물론 한강물도 물이고,
욕조에 받아놓은 물도 물입니다.
잉어는 물 속에 삽니다.
따라서, 욕조에 물 받아놓고, 그 물에 낚싯대 드리우고 잉어를 낚아도 된다는 논리가 성립된다는 것은, 많이 웃끼는군요.
한강물 속에 사는 잉어가
하수도 배관을 따라 욕실의 욕조에까지 거슬러온 경우가 있긴 있는지,
난 몰르겠네요.
예를 들어, 고건이 범여권후보로 정해졌다고 치면,
그 이유가 옳든 틀렸든 그것은 차치하고,
고건도 병역미필자이고, 이명박도 병역미필자이기 때문에,
이명박의 병역미필이 흠도 티도 안된다는 말씀입니다.
쉽게 말해, 피장파장이라는 말입니다.
범여권 후보의 윤곽조차 그려지지 않은 현 상태에서는,
경선시기는 반드시 3개월 정도 늦추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고 이상적입니다.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박대표의 말도 전적으로 옳지만,
방식은 양보를 안하더라도, 시기는 양보를 해야 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명박을 더 철저히 검증해야 합니다.
나같은 보통 사람은,
때 되면 밥 처먹고, 소화 다 되면 똥 싸고,
때로는 술도 처먹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헛소리도 하는 보통 사람은,,,,
그렇게 그냥저냥 하루하루 살면서,
아침에 동산에 떠오르는 태양을 볼 때는 사기라도 쳐서 태양처럼 이글거려보고 싶은 마음이 불쑥불쑥 생기고,
저녁에 서산에 떨어지는 태양을 보면서는, 언젠가는 석양이 될 이 한 목숨, 그러면서 그 욕심을 삭이고 억누르고,
그런 일을 하냥 마냥 되풀이하면서 사는 보통 사람은,
배 고프면 도둑질해서 먹을 수도 있고, 잡히면 감옥에 가면 되는 것이지만,
또
술 취해서 가다가 전봇대에 부딪혀 이빨이 부러져,
이튿날 경찰서에 가서 불량배에게 맞아서 이빨이 부러졌다면서,
범인을 잡아 달라고 헛소리를 할 수도 있겠지만,,,,,,,,,,,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은,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은 없겠지만,
즉
빤수 털어서 똥가루 안 떨어지는 사람이 없겠지만,
팬티를 벗겼을 때 사타구니에, 먼지덩어리를 뭉쳐 조각한 흉칙한 고추를 하나 더 달고 있다면,
대통령 후보가 될 자격조차도 없는 거 아닙니까.
안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