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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병무청, 예비군에 '전시대비통지서' 잘못 발송

예비군들 크게 혼란 겪어

남북 간 군사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부산지방병무청이 지난 21일 부산지역 예비군 1천600여 명에게 전시대비통지서로 잘못 보내 소동이 일었다. 이 때문에 관련 통지서를 받은 예비군들이... / 김혜영 기자

한미, 대북 무력시위 '최소화'

과거 북한의 7차례 준전시 선언때와는 달라

한미는 북한이 지난 20일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이후 군사적 긴장수준이 최고로 치닫고 있지만 대북 무력시위를 최소화하는 모습을 보여 한반도 안보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 연합뉴스

남북 고위급 접촉, 오후 3시반 재개

팽팽한 견해차로 극적 합의 도출할지 여부 주목

남북 고위급 접촉이 23일 오후 3시30분께 판문점에서 재개됐다. 이날 재접촉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남측에선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북측에선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김... / 이영섭 기자

강원 양구·인제 대피명령 해제...군과 협의후

남북 고위급 회담에 일단 대피명령 해제

22일 저녁부터 남북 고위 당국자간 판문점 접촉이 진행되면서 강원도 내 접경지역 일부에서 주민 대피명령이 해제됐다. 양구군은 오후 4시 해안면 6개 리(里) 1천500명을 대상으로 내렸던 ... / 연합뉴스

서해5도에서 강원 동부까지…접경지 1만5천명 대피령

접경지 주민들 불안감 최고조

북한이 군사적 행동의 최후통첩 시한으로 설정한 22일 오후 5시가 임박하면서 서해5도에서 강원도 동부까지 접경지역 주민 1만5천명에게 대피명령이 내려졌다. 대피 명령은 군의 요청에 따른 것... / 연합뉴스

한미 합참의장 통화, "北 도발시 한미동맹 차원 강력대응"

뎀프시 의장 "유사시 모든 지원을 할 준비 돼 있어"

최윤희 합참의장과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은 22일 북한군이 추가 도발에 나설 경우 한미동맹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최 의장과 뎀프시 의... / 연합뉴스

한민구 국방 "北 추가도발시 혹독한 대가 치를 것"

"이번에야말로 북한 도발의 악순환 고리 끊겠다"

한민구 국방부장관은 21일 "국방을 책임진 장관으로서 우리 국민의 안위를 최우선적으로 지켜내고 이번에야말로 북한 도발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내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오후 용산 국방... / 이영섭 기자

국방차관 "北, 11곳 확성기시설 공격할듯"

"공격해오면 철저히 대응사격", "확성기 방송 계속할 것"

백승주 국방부 차관은 21일 "군사적 행동에서 저희가 예측을 가장 높게 하는 건 11개 지역에서 북한이 확성기 방송 시설에 대해 공격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 차... / 심언기 기자

군 "北 포격 도발은 정전협정 위반"

"자위권 차원에서 北 도발 강력 응징할 것"

우리 군은 21일 합동참모본부 명의로 북측 총참모부에 보낸 전통문을 통해 "북측의 지난번 지뢰도발과 이번 불법적 포격도발은 정전협정과 남북불가침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불법적이고 중대한 도발... / 이영섭 기자

北 국지적 도발에 대비해 한미연합작전체제 가동

한미 공동국지도발계획 가동은 처음

한미 양국 군이 북한군의 서부전선 포격 도발 사건에 대응해 연합작전체제를 가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21일 "어제 북한군의 포격 도발 이후 '한미 공동국지도발계획'을 가동 중"이...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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