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내년에도 최대 걱정거리는 부동산 불안"
13개 경제.경영연구소 "대선 핵심 쟁점 떠오를 것"
국내 13개 경제.경영연구소들은 부동산 문제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우리 경제의 가장 큰 걱정거리가 될 것이며, 경제 침체와 함께 내년 대선의 최대쟁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가장 역점 둘 경제정책은 부동산시장 안정"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월간 전경련>이 25일 13개 경제 및 경영 연구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6년 10대 경제뉴스 및 2007년 경제정책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우리경제의 최대뉴스는 부동산시장 불안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내년 12월 치러질 대통령 선거의 이슈로 경제회복 및 활성화가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위를 부동산시장 불안이 차지할 것으로 내다봐 내년에도 부동산 불안이 지속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경영연구소들은 이에 따라 내년에 가장 역점을 둬야 할 경제정책으로 부동산시장 안정을 지목했으며, 또한 부동산 담보대출로 급격하게 증가한 가계부채 축소문제를 두 번째 역점 경제정책으로 지목, 부동산거품 파열을 크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경기전망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2.3%가 올해보다 호전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가계부채와 부동산 불안 탓에 내년 성장률은 4.11%로 올해보다 0.5%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 실업률은 고용불안 지속 등의 영향으로 3.9%, 두바이산 원유가격은 배럴당 60.6달러, 내년도 경영계획 수립에 있어 가장 큰 변수인 원.달러환율은 913원50전이 될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경영연구소들은 올해 10대 경제뉴스로 1위 부동산시장 불안, 2위 환율 불안정(원화 강세, 달러 약세), 3위 북핵문제, 4위 고유가, 5위 경제정책의 불확실성, 6위 소비 및 투자 부진, 7위 가계부채 증가, 8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9위 정치불안, 10위 국제원자재 상승 등을 선정했다.
이들은 또 내년에 역점을 둘 경제정책 과제로 1위 부동산시장 안정, 2위 가계부채 축소, 3위 규제완화 등 기업경영환경 개선, 4위 외환시장 안정, 5위 정치논리가 배제된 일관된 경제정책, 6위 노사관계 안정, 7위 성장률 제고, 8위 금리안정, 9위 성장동력 발굴 및 지원, 10위 투자환경 개선 등을 꼽았다.
이번 조사에는 무역연구소, 삼성경제연구소,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SK경영경제연구소, LG경제연구원, 자유기업원, 포스코경영연구소, 한국건설산업연구원, 한국경제연구원, 한국금융연구원, 한국산업개발연구원, 현대경제연구원 등 13개 경제.경영연구소가 참여했다.
"가장 역점 둘 경제정책은 부동산시장 안정"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월간 전경련>이 25일 13개 경제 및 경영 연구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6년 10대 경제뉴스 및 2007년 경제정책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우리경제의 최대뉴스는 부동산시장 불안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내년 12월 치러질 대통령 선거의 이슈로 경제회복 및 활성화가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위를 부동산시장 불안이 차지할 것으로 내다봐 내년에도 부동산 불안이 지속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경영연구소들은 이에 따라 내년에 가장 역점을 둬야 할 경제정책으로 부동산시장 안정을 지목했으며, 또한 부동산 담보대출로 급격하게 증가한 가계부채 축소문제를 두 번째 역점 경제정책으로 지목, 부동산거품 파열을 크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경기전망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2.3%가 올해보다 호전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가계부채와 부동산 불안 탓에 내년 성장률은 4.11%로 올해보다 0.5%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 실업률은 고용불안 지속 등의 영향으로 3.9%, 두바이산 원유가격은 배럴당 60.6달러, 내년도 경영계획 수립에 있어 가장 큰 변수인 원.달러환율은 913원50전이 될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경영연구소들은 올해 10대 경제뉴스로 1위 부동산시장 불안, 2위 환율 불안정(원화 강세, 달러 약세), 3위 북핵문제, 4위 고유가, 5위 경제정책의 불확실성, 6위 소비 및 투자 부진, 7위 가계부채 증가, 8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9위 정치불안, 10위 국제원자재 상승 등을 선정했다.
이들은 또 내년에 역점을 둘 경제정책 과제로 1위 부동산시장 안정, 2위 가계부채 축소, 3위 규제완화 등 기업경영환경 개선, 4위 외환시장 안정, 5위 정치논리가 배제된 일관된 경제정책, 6위 노사관계 안정, 7위 성장률 제고, 8위 금리안정, 9위 성장동력 발굴 및 지원, 10위 투자환경 개선 등을 꼽았다.
이번 조사에는 무역연구소, 삼성경제연구소,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SK경영경제연구소, LG경제연구원, 자유기업원, 포스코경영연구소, 한국건설산업연구원, 한국경제연구원, 한국금융연구원, 한국산업개발연구원, 현대경제연구원 등 13개 경제.경영연구소가 참여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