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정원, 정치개입에 몰두하니 해킹 당해"
"국정원 책임 묻고 대책 마련하라"
청와대와 국무조정실 등 정부기관·정당과 보수신문사 홈페이지가 해킹 공격을 당한 것과 관련, 민주당은 26일 "국정원장이 조직의 안위와 명예만을 생각하며 국내정치 개입에 몰두하는 사이 이런 참사가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국정원을 질타했다.
배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방송사·금융기관의 전산망이 마비된 ‘3·20 사이버테러'가 일어난 지 불과 3달 만에 벌어진 일이다. 그동안 정부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공공부문 사이버 보안 총책임기관은 국정원이란 점에서 이번 사건은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국정원의 책임을 묻고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한다"며 3.20 사이버테러 석달만에 권력중추인 청와대까지 해킹에 뚫린 이번 사태에 대한 엄중처벌을 촉구했다.
배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방송사·금융기관의 전산망이 마비된 ‘3·20 사이버테러'가 일어난 지 불과 3달 만에 벌어진 일이다. 그동안 정부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공공부문 사이버 보안 총책임기관은 국정원이란 점에서 이번 사건은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국정원의 책임을 묻고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한다"며 3.20 사이버테러 석달만에 권력중추인 청와대까지 해킹에 뚫린 이번 사태에 대한 엄중처벌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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