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죽어 다행", "얼짱 5인방" <채널A> 중징계
재허가 심사때 8점이나 감점되는 중징계 받아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지난 7일 아시아나 여객기 착륙 사고를 보도하던 중 사망자가 한국인이 아닌 중국인들로 밝혀진 데 대해 "우리 입장에서는 다행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말해 국내외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킨 <채널A>에 대해 ‘해당 방송프로그램 관계자 징계’ 및 ‘경고’ 조치를 했다.
이는 재허가 심사에서 4점이 감점되는 법정제재에 해당하는 중징계다.
또한 여성 정치인들의 외모로 평가한 ‘얼짱 5인방’을 선정해 방송하면서 성희롱적 발언을 한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대해서도 ‘해당 방송프로그램 중지’ 및 ‘경고’ 조치를 했다.
이 또한 감점 4점에 해당하는 중징계다.
이처럼 <채널A>에 대해 대량 감점 징계가 내려지면서 재허가 심사때 <채널A>는 벼랑끝 위기에 몰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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