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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코레일, MBC 손배소 기각 새겨들어라"

정의당 "MBC 전혀 반성의 기미 보이지 않아"

민주당은 23일 법원이 MBC가 노조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한 것과 관련해 "이런 MBC 관련한 법원의 결정을 코레일은 새겨들어야 한다"며 코레일에게 손배 청구 취소를 촉구했다.

한정애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코레일 최연혜 사장은 손해배상에다가 위자료 청구까지, 지금 철도공사의 행태가 도를 지나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절차적, 내용적 당위성을 확보하고 진행한 철도파업에 대한 무차별적인 손해 배상 청구 역시 철회돼야 한다"며 "철도공사에서 오늘 있었던 남부지법의 판결을 새겨들어서 향후 결정을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거듭 손배 청구 철회를 요구했다.

이기중 정의당 부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MBC는 지난 17일 법원의 해고무효판결이 난지 2시간만에 항소의사를 밝히고, 뉴스를 통해 법원의 판결을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등 전혀 반성의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다"며 "MBC는 그간 방송의 공정성을 훼손해왔다는 법원의 판결을 겸허히 수용하고, 지금이라도 추락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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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2
    퍼줘 ~

    화염방사기 불고기 될놈들이 입만 나불나불 ㅋㅋ

  • 6 0
    간보나

    안철수는 이런 문제는 언급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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