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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축구 감독 필요한데 웬 아이스하키 감독?

"최성준, 어떤 전문성도 경력도 찾아볼 수 없어"

박근혜 대통령이 14일 최성준 서울 고등법원 부장판사를 방송통신위원장으로 내정한 것과 관련, 민주당은 "최성준 부장판사를 방송통신정책을 총괄하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수장으로 내정한 것은 ‘축구감독이 필요한 데 아이스하키 감독을 배치한 것처럼’ 어리둥절한 인사"라고 질타했다.

한정애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방송과 통신에 대한 어떠한 전문성도, 경력도 찾아볼 수 없어, 방송 공공성 문제 등 산적한 현안들을 조율하고 해결해 나갈 적임자인지 회의적"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또 "현직 법관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내정한 것은 사법부의 독립성을 훼손하는 인사"라며 "박근혜정부 들어 이어지고 있는 사법부 현직 법관의 행정부 차출은 법관들이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영향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며 철저한 인사검증을 경고했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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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비정상

    또 넘 비정상적인 일을 하시는구만요......정상적으로좀 하시지....

  • 2 0
    ㅉㅉ

    신유신헌법........발령.............준비..?

  • 0 0
    진짜우끼네!

    ㅋㅋㅋ^^
    코미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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