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승무원 4명도 구속영장 청구
핵심 승무원 15명 모두 사법처리
세월호 침몰 사고를 조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25일 조타수 박모(59)씨·오모(57)씨, 조기장 전모(55)씨, 조기수 김모(61)씨 등 아직 구속되지 않은 승무원 4명에 대해 유기치사 및 수난구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씨 등은 승객을 보호할 지위와 의무가 있었음에도 침몰 당시 제대로 대처하지 않아 참사를 초래한 혐의로 영장이 청구됐다.
이로써 핵심 승무원 15명 가운데 이미 구속된 11명에 이어 나머지 승무원들도 모두 사법처리 수순을 밟게 됐다.
박씨 등은 승객을 보호할 지위와 의무가 있었음에도 침몰 당시 제대로 대처하지 않아 참사를 초래한 혐의로 영장이 청구됐다.
이로써 핵심 승무원 15명 가운데 이미 구속된 11명에 이어 나머지 승무원들도 모두 사법처리 수순을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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