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시간끌기보다 헤어져 경쟁하자"
탈당은 29일 중앙위 결과 보고 단행 시사
열린우리당 천정배 의원은 22일 "시간을 끌면서 갈등하기보다는 헤어져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큰 길에서 다시 만나는 쪽을 모색하는 것을 생각한다"며 탈당 결심을 재차 분명히 했다.
천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정보센터 박에스더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전대에서 분명하게 당의 해체를 추진한다는 것이 결정돼야만 실제로 신당이 추진될 텐데 지금 지도부가 마련한 전대 준비위 안을 보면 신뢰가 가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지금 지도부가 마련한 안은 전대 이후 4개월 이내에 신당을 추진한다는 정도인데 이 시한은 6월14일"이라며 "그때까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6월, 7월에 가서 무엇을 새로 재건하고 대선을 힘 있게 치를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그러나 탈당 시기와 관련해선, "상황을 호전시킬 어떤 방법이 있는지 따져보고 노력해야 하고 현재로선 희망을 꺾고 (탈당) 결정을 한다던가 할 단계는 아니라고 본다"며 "29일 전대는 상당한 변수가 될 것으로 관측한다"고 말해, 29일 중앙위 결과를 본 뒤 탈당을 단행할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통합대상과 관련해서는 "민주당은 민생개혁세력으로서 잠재적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주체"라며 "국민중심당이나 다른 인사도 얼마든지 동일한 조건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탈당후 민주당 및 국민중심당 등과 신당 창당을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다.
천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정보센터 박에스더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전대에서 분명하게 당의 해체를 추진한다는 것이 결정돼야만 실제로 신당이 추진될 텐데 지금 지도부가 마련한 전대 준비위 안을 보면 신뢰가 가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지금 지도부가 마련한 안은 전대 이후 4개월 이내에 신당을 추진한다는 정도인데 이 시한은 6월14일"이라며 "그때까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6월, 7월에 가서 무엇을 새로 재건하고 대선을 힘 있게 치를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그러나 탈당 시기와 관련해선, "상황을 호전시킬 어떤 방법이 있는지 따져보고 노력해야 하고 현재로선 희망을 꺾고 (탈당) 결정을 한다던가 할 단계는 아니라고 본다"며 "29일 전대는 상당한 변수가 될 것으로 관측한다"고 말해, 29일 중앙위 결과를 본 뒤 탈당을 단행할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통합대상과 관련해서는 "민주당은 민생개혁세력으로서 잠재적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주체"라며 "국민중심당이나 다른 인사도 얼마든지 동일한 조건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탈당후 민주당 및 국민중심당 등과 신당 창당을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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