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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동 롯데시네마 천장 석고보드 붕괴

400여명 관객 긴급대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롯데시네마에서 10일 오후 6시10분께 천장에 붙어있던 석고보드가 떨어져 관객들이 긴급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롯데시네마 2층 1관 내 입구 쪽 복도 천장에 빗물이 고이면서 가로 200cm, 세로 120cm 크기의 석고보드 1장이 떨어져 내려 상영관 안에 있던 관객 200여명이 긴급대피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이 사고로 1관은 물론 상영관이 맞붙어 있는 2관에서 영화를 보던 관객까지 모두 400여명이 대피했으며, 롯데시네마 측은 안전점검을 마칠 때까지 1, 2관뿐 아니라 다른 3, 4관도 모두 영화 상영을 연기하기로 했다.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비가 오면서 천장에 물이 고여 석고보드가 떨어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관객들에게는 환불 조치와 함께 무료 영화상영권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3 0
    재앙

    정치 사회불안 이제 서서이 하늘에서 재앙을 내리려은 신호다 죄지은 정치폭력배 새놀당에 벼락을 내리소서

  • 4 0
    행방불명

    확 무너졌더라면 7시간 서면보고로 끝.

  • 4 0
    아니

    그런덴 왜가?
    오징어 질겅질겅 쳐먹으러?
    만지러?
    미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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