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朴대통령 "軍 발생 사건사고에 크게 실망"

"이순신 장군이 선두에 서서 부하들에게 용기 주었듯"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올해 군에서 발생해 온 일련의 사건, 사고를 보면서 크게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고 재차 군 수뇌부를 질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방부에서 열린 긴급 전군지휘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동부전선의 GOP 총기 사건과 뒤늦게 밝혀진 윤일병 사건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사건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군의 선임병들이 그 직위를 이용해서 부하들을 괴롭히고 죽음에까지 이르게 한 것은 근본적으로 의식에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앞으로 이런 부모님들의 마음을 짓밟는다면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반드시 그 이상의 책임을 물어야할 것"이라고 엄중처벌을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순신 장군이 적과의 전투에서 맨 앞에 선두에 서서 부하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듯이 여러분들도 그런 지휘관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며 "여러분들이 그런 마음으로 그동안 쌓여온 뿌리 깊은 적폐를 국가혁신과 국방혁신 차원에서 반드시 바로잡아야할 것"이라고 영화 '명량'을 비유하기도 했다.
이영섭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10 개 있습니다.

  • 0 0
    짐짓 과장은

    지와 지 애비가 저지른 학살에 비하면 그야말로 조족지혈도 안 되는데!

  • 0 0
    부패

    실망이라니요? 세월호의 침몰을 지켜보고도 나라가 얼마나 썩었는지를 모른단 말압니까?

  • 1 0
    생뚱하기는

    지금 군문제가 실망 차원의 예기인가 ? 쌩뚱하기는 !

  • 1 0
    발해

    1. 박근혜는 7시간동안 숨어 있었다. 원균도 칠천량에서 장막 치고 숨어 있었다지.
    2. 명량 직전 선조는 도망치려 하다 신하들 원성을 샀고 박근혜는 국정원 댓글사건에서 숨어 있거나 해외로 날랐다.
    3. 선조는 칠천량 패배후 원균 임명에 대한 책임 안 지려 동문서답을 일삼았고 심지어 권율에게 책임을 떠넘기려 했다. 딱 박근혜네...

  • 1 0
    111

    이순신은 박정희때 역사학자 를 모아 역사 조작을 햇지
    이순신는 현재 영화로 새로 쓰는것이 훨씬 탁월해보이지않는가.
    ..
    세계 해전사에 이순신의 명량은 취급도 안하지

  • 4 0
    뭐이런게 댓통년

    울돌목에서 나라를지킨것은..이순신과 민초들이었고..
    임금 선조는 바다는 포기하고..육군에 합류하라는 개소리
    .
    세월호참사때 승객을 구조한것은 승객자신과 어선들이었고..
    해경은구경했고..수첩은 어디있었는지?
    .
    이순신 명량은
    바뀐애 댓통년과 새똥정권의
    안보,재난,민생등의
    무능하고 한심한 현실을 느끼게 해주는건데
    정말 개념없다 이년

  • 3 0
    ㅇㅇ

    이..나라.........국민의..............군대냐..?
    ........수구들의.......군대아니고..?

  • 2 0
    미친X사라져라!

    사기치고 자빠졌네..
    이젠 외국에서도 간파했다 니년 실체를..
    .
    독일 언론이 뽑은 기사 제목..
    얼음공주 박근혜,‘도살자’박정희 딸
    세월호 유가족 만나면서도 감정의 동요 없어,
    청와대 박근혜,평범한 시민의 삶 짐작도 못해
    .
    산케이마냥 고소,고발 쇼좀 하지 그래ㅉㅉ

  • 2 0
    내가 할 소리

    "올해 나라에서 발생해 온 일련의 사건, 사고를 보면서 크게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
    박근혜는 대통령을 그만 참칭하고 물러나라.
    너를 보면 이 나라가 얼마나 부정한지 되새겨진다.

  • 1 0
    닥치고

    닥치고 말한번 잘햇다 대툥령직위를 이용해서 국민들을 괴롭히고 죽음에까지 이르게 한 것은 근본적으로 의식에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앞으로 이런 부모님들의 마음을 짓밟는다면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반드시 그 이상의 책임을 물어야할 것"이라고 엄중처벌을 지시했다. 바로 세월호 부모를 대입하면 닥은 바로해고야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