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이명박 경제철학은 부유층 위한 것" 비난
같은 날 자신의 텃밭 방문해 이 전시장에 예민한 반응
25일 전주-익산 등 방문 중인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같은 날 자신의 텃밭인 전주를 방문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겨냥해 직격탄을 날리는 등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정 전 의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철학"이라며 "소수 부유층을 위한 경제철학, 대기업 중심의 경제철학, 70년대식 토목건설사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철학은 미래 한국에는 유효하지 않다"고 이 전시장의 경제철학을 구시대적인 것으로 비난했다.
그는 또 "건설과 토목은 대안이 아니다. 70년대 버전으로 2010년을 설계할 수는 없다는 것을 전북도민도 머지 않아 꿰뚫어보게 될 것"이라며 "이제는 미래형 지도력이 필요하고 앞으로 검증과정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전의장의 이같은 이명박 공격은 고건 사퇴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자신의 지지율을 10%대로 끌어올려 범여권 대권주자가 되기 위해선 호남을 파고 들며 20%대 지지율을 보이는 이 전시장을 우선적으로 집중공격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돼, 앞으로도 정 전의장의 이명박 공격은 계속될 전망이다.
정 전 의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철학"이라며 "소수 부유층을 위한 경제철학, 대기업 중심의 경제철학, 70년대식 토목건설사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철학은 미래 한국에는 유효하지 않다"고 이 전시장의 경제철학을 구시대적인 것으로 비난했다.
그는 또 "건설과 토목은 대안이 아니다. 70년대 버전으로 2010년을 설계할 수는 없다는 것을 전북도민도 머지 않아 꿰뚫어보게 될 것"이라며 "이제는 미래형 지도력이 필요하고 앞으로 검증과정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전의장의 이같은 이명박 공격은 고건 사퇴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자신의 지지율을 10%대로 끌어올려 범여권 대권주자가 되기 위해선 호남을 파고 들며 20%대 지지율을 보이는 이 전시장을 우선적으로 집중공격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돼, 앞으로도 정 전의장의 이명박 공격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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