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육군 일병, 목포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
경제근무초소 인근 바다에서 발견
전남 목포에서 총기와 공포탄을 소지한 채 실종된 이모(22) 일병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6일 실종된지 8일만의 일이다.
육군 제31 보병사단에 따르면, 육군은 23일 목포 북항 인근 바다에서 이 일병의 시신을 발견, 인양했다.
이 일병은 이날 오후 3시40분께 경계근무초소에서 200m 떨어진 해상, 수심 10m 지점에서 발견됐다.
또 군 당국은 이 일병이 소지했던 K2 소총과 공포탄 10여발도 모두 회수했다.
군은 처음에는 탈영 가능성을 놓고 검문검색을 벌였으나 이 일병이 발견되지 않아 실족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해상 수색을 벌여왔다.
육군 제31 보병사단에 따르면, 육군은 23일 목포 북항 인근 바다에서 이 일병의 시신을 발견, 인양했다.
이 일병은 이날 오후 3시40분께 경계근무초소에서 200m 떨어진 해상, 수심 10m 지점에서 발견됐다.
또 군 당국은 이 일병이 소지했던 K2 소총과 공포탄 10여발도 모두 회수했다.
군은 처음에는 탈영 가능성을 놓고 검문검색을 벌였으나 이 일병이 발견되지 않아 실족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해상 수색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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