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설 4인가족 차례비용 16만6천원
지난해 비해 3.2% 올라, 제수용 과일 강세-축산물은 안정세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이 도매시장 경락가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3.2% 늘어난 16만6천6백30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됐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4일 "올해 4인 가족 설 차례상 비용이 지난해 보다 3.2% 오른 16만6천6백30원으로 추정된다"며 "제수용 과일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 반면 채소와 수산물 가격은 작년과 비슷하고 축산물도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과일의 경우 배와 단감, 감귤은 저장량이 전년에 비해 감소해 강세가 전망되는 반면, 사과는 작년 산지작황이 좋아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고품위 물량은 감소하여 특품은 전년대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채소류는 전년도 작황이 부진했던 양파를 제외하고는 배추와 무는 약세, 호박과 버섯, 마늘 등은 약보합세가 전망된다.
수산물 중 조기는 제수용품 수요로 공급량이 부족한 대형조기의 강보합세가 예상되나 소형조기의 경우 중국산 수입량이 충분해 전년대비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공사는 예상했다.
한편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오는 17일지 공사홈페이지(http://www.samaco.co.kr)에 설 성수품지수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설 성수품 지수는 배추, 무, 마늘 등 농산물과 수산물, 축산물 등 총 20개 성수 품목으로 구성되는데, 품목별 가중치를 반영해 지수로 나타낸다.
설 성수품 지수는 지난 5개년 간 설을 기준으로 성수품의 평균 가격을 산출해 5개년 평균가와 비교, 체득에 용이하며 보다 정확한 설 성수품 가격 및 차례상 비용 수준을 알 수 있게 하는 장점이 있다. 성수품지수가 100을 넘을 경우, 예년보다 높음을, 100을 하회할 경우 예년보다 낮음을 의미한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4일 "올해 4인 가족 설 차례상 비용이 지난해 보다 3.2% 오른 16만6천6백30원으로 추정된다"며 "제수용 과일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 반면 채소와 수산물 가격은 작년과 비슷하고 축산물도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과일의 경우 배와 단감, 감귤은 저장량이 전년에 비해 감소해 강세가 전망되는 반면, 사과는 작년 산지작황이 좋아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고품위 물량은 감소하여 특품은 전년대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채소류는 전년도 작황이 부진했던 양파를 제외하고는 배추와 무는 약세, 호박과 버섯, 마늘 등은 약보합세가 전망된다.
수산물 중 조기는 제수용품 수요로 공급량이 부족한 대형조기의 강보합세가 예상되나 소형조기의 경우 중국산 수입량이 충분해 전년대비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공사는 예상했다.
한편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오는 17일지 공사홈페이지(http://www.samaco.co.kr)에 설 성수품지수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설 성수품 지수는 배추, 무, 마늘 등 농산물과 수산물, 축산물 등 총 20개 성수 품목으로 구성되는데, 품목별 가중치를 반영해 지수로 나타낸다.
설 성수품 지수는 지난 5개년 간 설을 기준으로 성수품의 평균 가격을 산출해 5개년 평균가와 비교, 체득에 용이하며 보다 정확한 설 성수품 가격 및 차례상 비용 수준을 알 수 있게 하는 장점이 있다. 성수품지수가 100을 넘을 경우, 예년보다 높음을, 100을 하회할 경우 예년보다 낮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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