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朴대통령, 결국 세월호 가족 가슴에 대못 박아"
"대통령, 무엇이 무서워 이리 무리수 두는 건가"
정의당은 6일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 "물대포와 최루탄, 근혜차벽으로 일관하던 박근혜정부가 이제는 가족과 국민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김종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비난한 뒤, "세월호 참사에 대한 성역 없는 진상규명의 유일한 방법을 짓밟은 것으로 개탄스럽다. 여야가 합의한 연기요청마저 철저히 무시한 것으로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도 없고, 총리도 없는 가운데, 부총리 주재 회의에서 강행 통과시킨 것은 세월호참사를 대하는 정부의 안하무인, 무책임을 보는 것 같아 분노스럽기까지 하다"면서 "이번에 통과된 시행령은 세월호특별법을 잡아먹은 시행령이다. 진상규명이 아니라 진상규명 방해 시행령"이라고 거듭 비난했다.
그는 화살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돌려 "'나부터 조사하라’고 나와야 할 박근혜 대통령이 무엇이 무서워 이렇게 무리수를 두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면서 "이번 세월호 시행령 강행 통과는 세월호를 침몰시켰던 정부가 세월호 진상규명마저 침몰시킨 것이다. 도대체 무엇이 두려운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김종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비난한 뒤, "세월호 참사에 대한 성역 없는 진상규명의 유일한 방법을 짓밟은 것으로 개탄스럽다. 여야가 합의한 연기요청마저 철저히 무시한 것으로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도 없고, 총리도 없는 가운데, 부총리 주재 회의에서 강행 통과시킨 것은 세월호참사를 대하는 정부의 안하무인, 무책임을 보는 것 같아 분노스럽기까지 하다"면서 "이번에 통과된 시행령은 세월호특별법을 잡아먹은 시행령이다. 진상규명이 아니라 진상규명 방해 시행령"이라고 거듭 비난했다.
그는 화살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돌려 "'나부터 조사하라’고 나와야 할 박근혜 대통령이 무엇이 무서워 이렇게 무리수를 두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면서 "이번 세월호 시행령 강행 통과는 세월호를 침몰시켰던 정부가 세월호 진상규명마저 침몰시킨 것이다. 도대체 무엇이 두려운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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