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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자체 방송국 개국

매주 2~3회 뉴스 방식의 동영상 공급

한나라당은 11일 정당사상 최초로 보도 전문 프로그램을 공급할 ‘한나라 뉴스’ 방송국을 개국한다고 밝혔다.

심재철 한나라당 홍보기획본부장은 “한나라당의 모든 정보와 소식들을 국민과 당원들에게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TV 뉴스 형식으로 동영상 파일로 제작된다”고 말했다.

‘한나라 뉴스’는 주간 한나라당 소식을 전하는 ‘주요 뉴스’와 각종 정책들을 전문가들이 출연 직접 전하는 ‘이슈&정책’, 대학생 VJ가 전하는 ‘희망나라 HOT 클릭’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국민들의 목소리를 전하는 ‘생생 인터뷰’와 패러디 정치 영상인 ‘화제의 영상’ 코너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나라 뉴스’ 제작에는 방송 경력이 있는 김병호, 이윤성, 박찬숙, 이계진, 맹형규, 전여옥, 한선교, 전용학 의원 등이 ‘일일리포터’로 출연하게 되고, 데스크 역할은 MBC 기자 출신의 곽성문 의원이 맡기로 했다.

‘한나라 뉴스’는 10분 내외로 매주 금요일 당 홈페이지를 통해 동영상으로 방송되며 향후 주간 2~3회로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다. 심 본부장은 다음 주 내로 이명박 전 서울시장, 박근혜 전 대표,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등 당내 대선후보 ‘빅3’의 설 인사를 방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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