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갑 "성 바꾸려는 여성가족부 해체해야"
"우리나라 최고 욕설 중 하나가 '성을 바꾸겠다'"
김용갑 한나라당 의원이 23일 최근 여성가족부가 아버지의 성을 따르도록 한 현행 민법조항의 개정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여성가족부가 남녀평등의 원칙에도 어긋나고 전통가족문화를 뿌리째 흔드는 해괴망측하고 비상식적 발상으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여성가족부 해체를 주장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05년 호주제가 폐지된 데 이어 이번에 민법조항도 개정된다면 김씨 할아버지와 박씨 아버지의 제사를 이씨 손자와 최씨 손녀가 모시는 희한한 일이 다반사로 생겨날 것"이라며 "20년 동안 홍길동으로 알고 지내던 친구가 하루아침에 김아무개로 바뀌는 일 또한 허다해 사회적 혼란을 불러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욕설 가운데 하나가 '성을 바꾸겠다'는 것"이라며 "여성가족부가 나서 부성주의를 없애 전통적인 개념의 가족을 해체해 국민생활 기본질서를 바닥부터 뒤엎겠다는 발상을 하고 있다"고 여성가족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어 "2001년 여성가족부가 신설돼 여성의 권익향상에 공헌한 면도 있으나 지금의 여성가족부는 여성을 위한 것이 아니라 부처의 존립을 위해 사회를 남녀 대립으로 왜곡시켜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며 "여성가족부를 없애는 게 진정한 남녀평등을 실현하는 길"이라고 여성가족부 해체를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05년 호주제가 폐지된 데 이어 이번에 민법조항도 개정된다면 김씨 할아버지와 박씨 아버지의 제사를 이씨 손자와 최씨 손녀가 모시는 희한한 일이 다반사로 생겨날 것"이라며 "20년 동안 홍길동으로 알고 지내던 친구가 하루아침에 김아무개로 바뀌는 일 또한 허다해 사회적 혼란을 불러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욕설 가운데 하나가 '성을 바꾸겠다'는 것"이라며 "여성가족부가 나서 부성주의를 없애 전통적인 개념의 가족을 해체해 국민생활 기본질서를 바닥부터 뒤엎겠다는 발상을 하고 있다"고 여성가족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어 "2001년 여성가족부가 신설돼 여성의 권익향상에 공헌한 면도 있으나 지금의 여성가족부는 여성을 위한 것이 아니라 부처의 존립을 위해 사회를 남녀 대립으로 왜곡시켜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며 "여성가족부를 없애는 게 진정한 남녀평등을 실현하는 길"이라고 여성가족부 해체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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