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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3일 재협상, 원샷법·북한인권법 접근

“1월 임시국회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최선 다 하겠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21일 쟁점법안과 선거구 획정안 문제를 논의한 데 이어 오는 23일 재협상을 갖기로 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김정훈 정책위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이목희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1시간 반동안 비공개 협상을 벌였다.

여야는 선거구 획정안과 노동4법,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 테러방지법에 대해선 여전히 이견을 보였지만 기업활력제고법과 북한인권법은 상당부분 의견접근을 이뤘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회동후 “기업활력제고법은 더민주에서 원안 수준으로 수용하겠다는 말씀이 있었다”며 “대신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상생할 수 있는 길을 국회가 앞장서서 열어주자는 이야기를 하면서 국회의장 주재하에 양당 지도부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국회에 초청해 간담회 자리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해 수용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북한인권법은 거의 95% 정도 합의에 이르렀다고 보면 된다”며 “1월 임시국회가 정말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인 만큼 계속 협상을 이어가 결론을 내리자고 했다. 쟁점법안과 선거구획정 합의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도 “오는 23일 선거법과 쟁점법안을 타결 짓기 위해 논의하기로 했다”며 “최소한 다음주에는 가시적인 결정을 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누리과정 관련 여야정 협의체에 관련해서도 “다음 주 초 여야가 협의해서 그런 형태의 논의구조를 만드는 것으로 의견 접근을 거의 봤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 원내대표가 선진화법 셀프 폐기 시도에 대해서 사과했다는 말씀이 있었다. 아마도 언론에도 밝힐 것”이라고 말했으나 원 원내대표는 회동 결과 브리핑에서 별도 언급을 하지 않았다.
정진형, 나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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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1 0
    철퇴

    이종걸원내대표 양보대장 협상은 또 국민은안보고
    여당도우미역 ?

  • 1 0
    역술가

    떡하나 더 주면 안잡아 먹지...가 생각난다....더민주 비겁하다...그냥 죽어라.

  • 2 1
    breadegg

    걸레가 민주세력이 '더민주'를 찍어줄
    동력을 앗아가고 있다.
    .
    문대표 사퇴성명 나오자마자
    회색분자들 준동이로세..
    문대표는 사퇴하지 마삼.
    의원총회에서 사퇴반려 의결하고
    걸레는 제명해야 더민주가 산다.

  • 8 0
    이종걸이 같은 사이비가 나서니...

    어째 돌아가는 꼬라지가 수상해 보인다.

    저자슥 저거 막판에 등뒤에서 총질하고 딴짓할것 같다.

  • 8 0
    breadegg

    원샷법이라는 게 노동악법이로세...
    그냥 떵누리가 날치기로 하게 내버려 두삼.
    왜 떵바가지 뒤집어 쓰지 못해 안달이냐?

  • 10 0
    기브앤테이크

    야당이 너무 내주는거 아닌가?

    선거법이라든가 뭐 받는것도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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