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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협력업체 실직 30대 직원, 목숨 끊어

회사 부도후 어머니 집에서 생활하다가

부도가 난 이후 어머니의 도움으로 생활해 왔던 조선업 협력업체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1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8시20분 쯤 ㄱ씨(37)가 광주 북구 어머니집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전남 광양의 한 조선소 협력업체에서 일했던 ㄱ씨는 두달 전 회사가 부도가 나면서 광주의 어머니 집에서 생활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직 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던 ㄱ씨는 어머니로부터 용돈을 받아 생활해 왔다.

ㄱ씨의 승용차 안에서는 “후세에 엄마가 내 자식으로 태어나면, 그동안 엄마한테 받아왔던 사랑 이상을 베풀께요…미안해요”라고 적힌 메모지도 발견됐다.

경찰은 어머니에게 용돈을 받아쓰며 어려움을 겪던 ㄱ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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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0 0
    노동자들의안정된일자리는

    이땅에기어들어와있는외래종노동자들을
    모두추방하던지 노동자들이뭉쳐서쫒아내던지
    선택의갈림길에서있다

  • 2 0
    감정적 접근 금물

    조선업은 이제 끝났다
    하루빨리 인정하는 것이 나라를 살리는 것이야

  • 1 1
    국보위 영감과 잔당들은

    사람 자르는 걸 선점했다고 희희덕 거린다. 박범계에게 물어봐라 . . . . . .

  • 2 0
    웃기는자들2

    교활한.기업가놈들의.수법은
    전형적인.수순을.밟는다
    300인.이하의.사업장에서.외국인노동자를.고용할 수있게.만들었기에.가능하다
    10인.미만으로.축소해야한다.
    .
    정규직.구조조정
    하청으로.라인.넘기기
    하청은.대부분.300인.이하이기에
    외국인노동자.고용이.가능함
    외국인노동자가.일자리를.대신함
    .
    외국인노동자를.쓰기위해.모든.과정이.이루어진다

  • 2 5
    웃기는자들

    조선소에.태국.용접사들이.들어오기.시작했다
    .
    한국인들은.세금만.내고
    외국인들에게.일자리도.내주고
    국민건강보험도
    외국인노동자를.위해
    더.내야한다
    .
    .
    미친.나라다
    .
    .

    헬조선의.시작은.외국인.노동자를.고용하기.시작한
    참여정부에.있다
    .
    친노들과
    문재인.정청래는.해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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