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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협력업체 사장, 유서 남기고 사망

군산조선소, 일감 떨어져 연말에 도크 가동 중단 위기

가동 중단 위기에 처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협력업체 사장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오전 11시 10분께 전북 군산시 성산면 한 공원에서 물류업체 사장 강모(48)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주변을 지나던 행인은 "사람이 나무에 목을 맸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사망 당시 강씨 상의에서는 '회사가 매우 어렵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가 발견됐다.

강씨는 전북 지역 기업과 물류계약을 맺었고, 2008년부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계약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경찰은 군산조선소 존치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계약업체 사장인 강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군산조선소는 최근 조선업 불황으로 도크 가동 중단 위기를 맞고 있다.

군산시와 시의회 등은 이날 군산조선소 존치를 위한 전북도민 100만 서명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고 나서기도 했다.
연합뉴스

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1 0
    간단

    중국보다 비싼데 어느 선주가 주문줘?

  • 6 0
    박근혜처단하라

    헬조선 만든 박근혜가 죽어도 열 번은 더 죽어야하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6 0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

    '가혹한 정치가 호랑이보다 무섭다.'고 한 옛말이 100% 맞습니다. 이명박=박근해=새누리당 그들은 호랑이보다 더 많은 사람을 죽였습니다. IMF 사태(외환위기) 때도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었습니까? 다시는 속지 말아야 합니다.

  • 5 0
    제발 살아 남아요

    자기 목숨만은 건들지 마오
    제발 살아남읍시다

  • 29 0
    부탁입니다.

    제발 힘들어도 함께 살아요.

  • 39 1
    국민을 죽이는 썩은 새누리

    재벌들은 갈수록 살만찌고
    서민들은 갈수록 굶어죽고
    썩은 박근혜 새누리의 도둑질 결과다

  • 53 1
    박근혜가 국가를 망가뜨는 사이에

    경제는 망가지고 사람들은 벼랑 끝에 내몰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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