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김명수 꼭 부결시켜 文정부 독선 막아야"
“부(否)자만 쓰면 된다”, “이탈없이 일심단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1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 임명동의안 표결과 관련, "꼭 부결시켜 이 정부의 독선과 독주를 막고 사법부가 정치화되는 것을 여러분들이 막아달라”며 부결 투표를 지시했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사법부까지 정치화가 되면 이 나라 민주주의는 갈 곳이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번에 보니깐 ‘부’(否)자 옆에 점을 찍어가지고 무효표가 된 사례가 있었다”며 “그냥 ‘부’자만 쓰면 된다"고 투표 방식을 설명하기도 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도 “학연이나 지연을 떠나서 대한민국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임해줄 것을 다시 한번 호소드린다”며 “오늘이 국민의 법적·정치적·사회적 가치를 지키는 날로 기록될 수 있도록 적극 임해주길 바란다”며 이탈표를 막기 위해 부심했다.
그는 “이제 대통령이든 누구든 회유와 압박을 통해 삼권분립에 어긋난 짓을 할 때 흔들리지 말고 국회의원 개개인이 자존삼과 엄정함을 표출해줄 것을 오늘 나타내야 한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사법부와 국회를 바라볼 수 있도록 이탈없이 일심단결해서 처리해달라”고 거듭 부결 투표를 당부했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사법부까지 정치화가 되면 이 나라 민주주의는 갈 곳이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번에 보니깐 ‘부’(否)자 옆에 점을 찍어가지고 무효표가 된 사례가 있었다”며 “그냥 ‘부’자만 쓰면 된다"고 투표 방식을 설명하기도 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도 “학연이나 지연을 떠나서 대한민국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임해줄 것을 다시 한번 호소드린다”며 “오늘이 국민의 법적·정치적·사회적 가치를 지키는 날로 기록될 수 있도록 적극 임해주길 바란다”며 이탈표를 막기 위해 부심했다.
그는 “이제 대통령이든 누구든 회유와 압박을 통해 삼권분립에 어긋난 짓을 할 때 흔들리지 말고 국회의원 개개인이 자존삼과 엄정함을 표출해줄 것을 오늘 나타내야 한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사법부와 국회를 바라볼 수 있도록 이탈없이 일심단결해서 처리해달라”고 거듭 부결 투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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