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한나라 원로들 제발 중립 지켜라"
수요모임의 줄서기 맹성토하기도
한나라당 정보위원장인 김정훈 의원은 23일 최근 이명박-박근혜 양 주자진영의 당 원로 영입론을 강력 비판하며 “한나라당 원로님들은 중립을 지켜 달라”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이 날 당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작금의 한나라당 대선 후보들이 국민들에게 비춰지는 상황에 대해 열린당에서 서서히 미소를 짓기 시작했다”며 “한나라당 후보들은 너무 경선전에 몰두하는 모습이고,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어야 할 비교적 개혁적 성향의 의원들도 거의 각 캠프에 줄을 서서 경선전에 올인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양 대선 주자들을 비판했다.
그는 “16대 국회는 한나라당내 미래연대가 있어 당시 이회창 총재에게도 쓴소리를 하는 등 발전 가능성 있는 행태를 보이다가 그 중 한명은 현재 서울 시장이 되어 있고, 15대 때는 신한국당에서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민중당 출신들을 영입하여 당 저변을 확대하는 동시에 그중 한 명은 현재 경기도지사가 되어있다”며 오세운 시장과 김문수 경기지사의 예를 성공케이스로 들었다.
그는 반면에 “작금의 사태는 어떤가? 16대 때 미래연대와 비슷한 기능을 하던 수요모임은 거의 와해되다 시피하면서 대부분 의원들이 각 캠프에 줄을 서버리고, 17대 공천때는 한나라당의 외연을 넓힐 수 있는 개혁공천을 하지 못한 탓에 현재 한나라당 내에는 당내 갈등을 조정하고 우리 국민들에게 미래를 제시할 제대로 된 세력이 없는 형편”이라고 당내 개혁세력의 줄서기를 비판했다.
그는 이어 “본격적인 후보 검증이 시작되기도 전에 각 후보캠프에서는 서로 감정적으로 대립을 하는 양상인데 본격적인 검증위원회가 출범하여 각 후보에 대한 검증이 시작되면 얼마나 더 감정적으로 대립을 할 것인지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다가올 검증 후폭풍을 우려했다.
그는 “어느 한 후보가 승리를 한 경우 경선에 참가한 대선 후보는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진 후보쪽에 있던 의원들이 탈당을 하지 않고 승리한 한나라당 대선 후보를 도운다고 장담할 수 없다”며 경선 후유증을 우려한 뒤 “사정이 이러한데 한나라당 대선 후보들이 향후 경선과정에서 서로 감정적으로 크게 대립하여 당이 위태로운 지경에 빠질 경우 그 중심을 잡고 화해를 이끌어야 할 당 원로들이 각 후보 캠프에 가담하여 경선전을 더 과열시키는 것은 실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당 원로들의 캠프 참여를 강력 비판했다.
그는 “당 원로님들은 정말 한나라당 경선이 공정하고도 이성적으로 마무리 되어 경쟁력 있는 대선 후보를 선출하고 그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원로로서의 중재와 타협의 역할을 하셔야 한다”며 거듭 당 원론들의 경선 중립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이 날 당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작금의 한나라당 대선 후보들이 국민들에게 비춰지는 상황에 대해 열린당에서 서서히 미소를 짓기 시작했다”며 “한나라당 후보들은 너무 경선전에 몰두하는 모습이고,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어야 할 비교적 개혁적 성향의 의원들도 거의 각 캠프에 줄을 서서 경선전에 올인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양 대선 주자들을 비판했다.
그는 “16대 국회는 한나라당내 미래연대가 있어 당시 이회창 총재에게도 쓴소리를 하는 등 발전 가능성 있는 행태를 보이다가 그 중 한명은 현재 서울 시장이 되어 있고, 15대 때는 신한국당에서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민중당 출신들을 영입하여 당 저변을 확대하는 동시에 그중 한 명은 현재 경기도지사가 되어있다”며 오세운 시장과 김문수 경기지사의 예를 성공케이스로 들었다.
그는 반면에 “작금의 사태는 어떤가? 16대 때 미래연대와 비슷한 기능을 하던 수요모임은 거의 와해되다 시피하면서 대부분 의원들이 각 캠프에 줄을 서버리고, 17대 공천때는 한나라당의 외연을 넓힐 수 있는 개혁공천을 하지 못한 탓에 현재 한나라당 내에는 당내 갈등을 조정하고 우리 국민들에게 미래를 제시할 제대로 된 세력이 없는 형편”이라고 당내 개혁세력의 줄서기를 비판했다.
그는 이어 “본격적인 후보 검증이 시작되기도 전에 각 후보캠프에서는 서로 감정적으로 대립을 하는 양상인데 본격적인 검증위원회가 출범하여 각 후보에 대한 검증이 시작되면 얼마나 더 감정적으로 대립을 할 것인지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다가올 검증 후폭풍을 우려했다.
그는 “어느 한 후보가 승리를 한 경우 경선에 참가한 대선 후보는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진 후보쪽에 있던 의원들이 탈당을 하지 않고 승리한 한나라당 대선 후보를 도운다고 장담할 수 없다”며 경선 후유증을 우려한 뒤 “사정이 이러한데 한나라당 대선 후보들이 향후 경선과정에서 서로 감정적으로 크게 대립하여 당이 위태로운 지경에 빠질 경우 그 중심을 잡고 화해를 이끌어야 할 당 원로들이 각 후보 캠프에 가담하여 경선전을 더 과열시키는 것은 실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당 원로들의 캠프 참여를 강력 비판했다.
그는 “당 원로님들은 정말 한나라당 경선이 공정하고도 이성적으로 마무리 되어 경쟁력 있는 대선 후보를 선출하고 그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원로로서의 중재와 타협의 역할을 하셔야 한다”며 거듭 당 원론들의 경선 중립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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