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걸 "안철수 지지자, 수구보수들만 남아"
"박지원 계란투척, 불편한 동거하다 갈 데까지 가"
김대중 전 대통령 3남인 김홍걸 위원장은 이날 교통방송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며 이같이 말하며 “그런 분들만 남은 것”이라고 꼬집었다.
실제로 계란을 투척한 안철수 팬클럽 회장 박모씨는 과거 단톡방에 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을 모욕하는 합성 사진을 올린 사실이 드러났다. 박씨가 올린 것이라고 알려진 합성사진을 보면 벌거벗은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미사일 은하3호에 발가벗은 채 매달려 있다. 일베 행태를 보인 것.
김 위원장은 “안 대표가 처음에는 새정치, 정치개혁 등 참신한 이미지로 나와 젊은층의 지지를 많이 받았는데 요즘은 남아 있는 지지층 숫자도 얼마 안된다”고 꼬집기도 했다.
그는 박 전 대표가 계란을 맞은 데 대해선 “근본적으로 서로 맞지 않은 상대가 불편한 동거를 하다가 갈 데까지 갔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국민의당이 와해 직전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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