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한국당, 5.18특별법 비협조시 국민적 비난"
'DJ비서' 최경환 "여야 합의 번복한 한국당에 유감"
국민의당은 13일 자유한국당 반대로 5.18 진상규명 특별법 의결이 무산된 것과 관련 "자유한국당의 존재감을 과시하려고 5.18광주민주화운동특별법 처리에 소극적으로 나온다면, 전 국민적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초석이 되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의 진상을 명확하게 밝혀서 민주주의의 역사를 정확하게 기록해서 우리 후손들이 제대로 된 민주주의의 역사를 배우게 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5.18특별법을 발의한 최경환 국민의당 의원도 문자메시지를 통해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공청회를 열지 않기로 한 법안소위 여야합의를 번복하고 공청회 개최를 이유로 법안 심의를 미룬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이번 임시국회 통과는 어렵게 됐다"고 울분을 토했다.
그는 "다만 이번 법안 심의 과정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도 5.18진상규명 특별법안의 내용과 취지에는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힌 만큼 빠른 시일내 공청회 절차를 마치고 내년 2월 정기국회에서는 본회의까지 통과되도록 여야가 협조해줄것을 촉구합니다"라고 말했다.
김영우 국방위원장을 비롯한 국방위 소속 한국당 의원들은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미국 전략자산과 한미동맹 점검을 이유로 하와이와 일본 방문차 출국해 해당 법안의 12월 임시국회내 처리는 사실상 물 건너간 상황이다. 반면 민주당과 국민의당 국방위원들은 법안 처리를 위해 출국하지 않았다.
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초석이 되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의 진상을 명확하게 밝혀서 민주주의의 역사를 정확하게 기록해서 우리 후손들이 제대로 된 민주주의의 역사를 배우게 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5.18특별법을 발의한 최경환 국민의당 의원도 문자메시지를 통해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공청회를 열지 않기로 한 법안소위 여야합의를 번복하고 공청회 개최를 이유로 법안 심의를 미룬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이번 임시국회 통과는 어렵게 됐다"고 울분을 토했다.
그는 "다만 이번 법안 심의 과정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도 5.18진상규명 특별법안의 내용과 취지에는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힌 만큼 빠른 시일내 공청회 절차를 마치고 내년 2월 정기국회에서는 본회의까지 통과되도록 여야가 협조해줄것을 촉구합니다"라고 말했다.
김영우 국방위원장을 비롯한 국방위 소속 한국당 의원들은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미국 전략자산과 한미동맹 점검을 이유로 하와이와 일본 방문차 출국해 해당 법안의 12월 임시국회내 처리는 사실상 물 건너간 상황이다. 반면 민주당과 국민의당 국방위원들은 법안 처리를 위해 출국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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