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토지공개념 헌법 명기에 대부분 동의…TF 구성키로"
"지방분권에 대해 추가 논의 필요"
제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경제재정·지방분권 개헌' 의원총회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그러나 여러 쟁점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금 더 당 차원에서 심화적 토론을 하기 위해 TF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방분권의 추가 논의가 필요해서 정부 형태 논의 과정에서 다시 토론을 하기로 했다”며 “'TF를 구성해 당 차원의 토론 수준을 높이자'까지 됐다. 정부형태만의 개헌이 아니라 지방분권도 굉장히 많은 내용이 따라와 줘야 되기에 토론을 적극적으로 활발하게 만들기 위해 당 차원의 토론이 심화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의총에는 총 121명의 의원 중 50여명만이 참석해 개헌에 대한 의원들의 관심이 저조한 게 아니냐는 눈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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