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MB 못 빠져나간다. 내년 1, 2월에 소환될 것"
"다 증거가 있고 보는 눈이 있다"
박범계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검사들이 눈 감고 귀 막지 않는 이상은 저는 진상의 7, 8할은 지금 규명이 돼있다고 보여지고, 특히 다스의 전직 회계를 담당했던 팀장과 오늘은 아마 총무차장이 소환이 될 것 같다. 이상은 씨가 출국금지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MB 최측근인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표가 'MB가 검찰 포토라인에 설 가능성은 100% 없다'고 단언한 데 대해서도 "잘 모르시고 하시는 말씀"이라며 "그 분이 당연히 팔이 안으로 굽고 그 분의 바람을 말씀하신 건데, 세상 이치가 그렇게 되겠나? 다 증거가 있는 것이고 보는 눈이 있는 것이고, 다스에 관해서는 아마도 정말로 할 말이 없을 거다. 그래서 검사들이 결대로만 수사하면 이 부분은 빠져나가기 어렵다고 보여진다"고 맞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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