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임종석 계속 사실 숨기면 국회차원 조치 요구할 수밖에"
"靑 해명 믿을 순진한 국민은 없어"
국민의당은 30일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UAE 방문 전 SK 최태원 회장과 만난 사실이 드러난 것과 관련, "임실장은 최 회장을 만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만났다'라는 해명을 믿을 순진한 국민은 없으리라 생각한다"고 힐난했다.
이행자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임종석 실장의 UAE 방문 목적관련 계속해서 달라지는 해명이 의혹만 증폭시키고 있다. 게다가 박근혜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 당시 UAE와의 원전 수출과정에서의 리베이트 조사 설 등 UAE 관련 의혹이 카더라가 아닌 진실규명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는 "청와대와 임실장은 UAE 방문 목적과 성과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 임실장은 애써 휴가를 내어 국회 일정을 거부할 일이 아니다"라면서 "임실장과 청와대는 탈원전 ,파병부대, 최태원 회장, 비자금, 리베이트 마찰설 등 UAE 관련 모든 의혹에 대한 명백한 사실을 밝혀라"고 촉구했다.
그는 "임실장과 청와대가 계속해서 사실을 숨기고 답변을 회피한다면 국회차원의 모든 조치를 요구할 수밖에 없음을 밝혀둔다"며 국정조사 등을 경고하기도 했다.
이행자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임종석 실장의 UAE 방문 목적관련 계속해서 달라지는 해명이 의혹만 증폭시키고 있다. 게다가 박근혜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 당시 UAE와의 원전 수출과정에서의 리베이트 조사 설 등 UAE 관련 의혹이 카더라가 아닌 진실규명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는 "청와대와 임실장은 UAE 방문 목적과 성과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 임실장은 애써 휴가를 내어 국회 일정을 거부할 일이 아니다"라면서 "임실장과 청와대는 탈원전 ,파병부대, 최태원 회장, 비자금, 리베이트 마찰설 등 UAE 관련 모든 의혹에 대한 명백한 사실을 밝혀라"고 촉구했다.
그는 "임실장과 청와대가 계속해서 사실을 숨기고 답변을 회피한다면 국회차원의 모든 조치를 요구할 수밖에 없음을 밝혀둔다"며 국정조사 등을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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