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탈북 여종업원들은 송환거래 대상 아니다"
"정부는 왜 북한에 한마디도 못하는가"
자유한국당은 29일 북한이 류경식당 여종업원들의 송환을 요구한 데 대해 "정부는 탈북 종업원 송환이 거래의 대상이 아님을 분명히 해야 한다"며 송환 반대 입장을 재차 밝혔다.
허성우 한국당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얼마 전 남북 이산가족상봉과 연계해 종업원 송환을 요구하더니 이번 남북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또다시 우리 정부를 압박하고 나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북한은 그들의 송환을 거부한 우리 정부를 오히려 반(反)인도주의적 행위라고 비난했다"며 "정부는 탈북종업원에 대해 북한과 같은 생각인가? 왜 북한에게 한마디도 못 하는가?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라며 정부를 비난했다.
그는 "탈북종업원들은 귀순하여 주민등록번호까지 받은 엄연한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며 "정부는 단 한명의 국민도 기본권을 침해당하지 않도록 대한민국 국민의 신변 문제가 결코 외교적 거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북한에게 분명히 보여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허성우 한국당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얼마 전 남북 이산가족상봉과 연계해 종업원 송환을 요구하더니 이번 남북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또다시 우리 정부를 압박하고 나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북한은 그들의 송환을 거부한 우리 정부를 오히려 반(反)인도주의적 행위라고 비난했다"며 "정부는 탈북종업원에 대해 북한과 같은 생각인가? 왜 북한에게 한마디도 못 하는가?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라며 정부를 비난했다.
그는 "탈북종업원들은 귀순하여 주민등록번호까지 받은 엄연한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며 "정부는 단 한명의 국민도 기본권을 침해당하지 않도록 대한민국 국민의 신변 문제가 결코 외교적 거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북한에게 분명히 보여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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