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현 "美, 금강산-개성공단 제재 풀면 다 풀릴까봐 걱정"
"북미 고위급회담선 결론 안나. 김정은 연내 방남해야"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20일 금강산 관광-개성공단 대북제재와 관련, "(미국은) 이것 두 개만 풀어주면 그걸로 끝나는 게 아니고 봇물 터지듯이 또 일제히 모든 제재는 다 풀라는 여론이 일어날까봐서 일종의 계륵 같은 그런 존재인데 그것 때문에 걱정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금강산관광 20주년 기념식 참석차 금강산을 찾았던 정 전 장관은 이날 KBS라디오 '정준희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러나 이제 북미 간에 비핵화 그다음에 수교 문제를 둘러싼 제재 문제를 둘러싼 협상에 다시 탄력을 받고 북미 정상회담까지 마무리되면서 북한의 비핵화 프로세스가 시작이 되면 아마 그것은 미국도 풀어줘야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으리라고 본다고 전망했다.
그는 금강산 관광 재개와 관련한 미국의 우려에 대해선 "개인 관광객들이 내는 돈이 들어가는 것은 어떻게 막을 길이 없을 거다. 실비는 줘야 되니까"라면서도 "그러나 거기에 이런 기업체들이 다시 진출을 해야 된다. 식당하는 사람도 가야 되고 숙박업하는 호텔뿐만 아니라 또 사람이 몰려들기 시작하면 방갈로도 있고 많이 있다, 또 골프장도 있고. 그런데 그런 회사들과 거래하는 은행이 미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으면 그 회사로서는 그 짓 못한다. 현정은 회장은 그것이 아마 제일 걱정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개성공단 재개와 관련해서도 "지금 거기에 진출했다가 막힌 124개 기업뿐만 아니라 연관된 사람들이 많다. 자제 납품도 하고 여러 가지. 그래서 그런 기업들의 숨통을 틀어막고 있는 데에는 부담감이 있을 거다, 미국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그는 북미고위급회담 교착과 관련해선 "장관급 회담에서 결론이 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앞으로도 계속 만나야 된다는 정도는 확인할 텐데 김정은 위원장의 방남이 지금 약속되어 있잖나, 그러면 해를 넘기지 말고 얘기해야 된다"며 거듭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연내 방남을 촉구했다.
금강산관광 20주년 기념식 참석차 금강산을 찾았던 정 전 장관은 이날 KBS라디오 '정준희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러나 이제 북미 간에 비핵화 그다음에 수교 문제를 둘러싼 제재 문제를 둘러싼 협상에 다시 탄력을 받고 북미 정상회담까지 마무리되면서 북한의 비핵화 프로세스가 시작이 되면 아마 그것은 미국도 풀어줘야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으리라고 본다고 전망했다.
그는 금강산 관광 재개와 관련한 미국의 우려에 대해선 "개인 관광객들이 내는 돈이 들어가는 것은 어떻게 막을 길이 없을 거다. 실비는 줘야 되니까"라면서도 "그러나 거기에 이런 기업체들이 다시 진출을 해야 된다. 식당하는 사람도 가야 되고 숙박업하는 호텔뿐만 아니라 또 사람이 몰려들기 시작하면 방갈로도 있고 많이 있다, 또 골프장도 있고. 그런데 그런 회사들과 거래하는 은행이 미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으면 그 회사로서는 그 짓 못한다. 현정은 회장은 그것이 아마 제일 걱정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개성공단 재개와 관련해서도 "지금 거기에 진출했다가 막힌 124개 기업뿐만 아니라 연관된 사람들이 많다. 자제 납품도 하고 여러 가지. 그래서 그런 기업들의 숨통을 틀어막고 있는 데에는 부담감이 있을 거다, 미국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그는 북미고위급회담 교착과 관련해선 "장관급 회담에서 결론이 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앞으로도 계속 만나야 된다는 정도는 확인할 텐데 김정은 위원장의 방남이 지금 약속되어 있잖나, 그러면 해를 넘기지 말고 얘기해야 된다"며 거듭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연내 방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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