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네거티브위원회' 설치 확정
후보진영 참가하는 '여론조사위' 설치도 합의
한나라당 경선관리위원회(위원장 박관용)는 31일 경선관리위 산하에 ▲여론조사전문가위원회 ▲네거티브감시위원회 ▲선거인단구성소위원회 등 3개 위원회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최구식 경선관리위 대변인은 이 날 국회에서 열린 경선관리위 3차 회의 결과 이같이 확정했다고 전했다.
여론조사전문가위원장은 박관용 위원장의 추천에 따라 국회 사무총장을 지낸 강용석 전 의원이 선임됐으며 여론조사위원은 총 13명으로 구성키로 했다. 특히 현행 당규에 따라 위원장 이외 대선주자측 추천 5명, 순수 여론조사 전문가집단 7명이 여론조사위에 참여하게 된다.
해당 위원회는 여론조사기관 선정에서부터 여론조사 질문 방식과 내용, 유효샘플 숫자, 여론조사 과정에 대한 관리.감독 방식 등을 결정한다.
네거티브감시위원회는 총 5명으로 구성되며 대선 후보에 대한 비방이나 명예훼손, 인신공격 사항 등에 대한 감시 및 조사 업무를 담당한다. 네거티브위원회는 당 내부인사로만 구성하자는 제안과 외부인사까지 포함하자는 주장이 맞섰으나 후자쪽으로 의견이 기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위원장은 당 내부 인사 중 결정한다는 것이 경선관리위의 입장이다.
한편 선거인단구성 소위는 당 제1사무부총장인 이종구 의원이 소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해당 소위는 경선 세부일정 및 책임당원자격 문제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최 대변인은 “오늘 회의에서 선거일을 8월 18일(토)로 할지, 19일(일)로 할지, 아니면 아예 평일인 17일(금)로 할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며 “내주 월요일 회의에서 정확한 경선 일이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구식 경선관리위 대변인은 이 날 국회에서 열린 경선관리위 3차 회의 결과 이같이 확정했다고 전했다.
여론조사전문가위원장은 박관용 위원장의 추천에 따라 국회 사무총장을 지낸 강용석 전 의원이 선임됐으며 여론조사위원은 총 13명으로 구성키로 했다. 특히 현행 당규에 따라 위원장 이외 대선주자측 추천 5명, 순수 여론조사 전문가집단 7명이 여론조사위에 참여하게 된다.
해당 위원회는 여론조사기관 선정에서부터 여론조사 질문 방식과 내용, 유효샘플 숫자, 여론조사 과정에 대한 관리.감독 방식 등을 결정한다.
네거티브감시위원회는 총 5명으로 구성되며 대선 후보에 대한 비방이나 명예훼손, 인신공격 사항 등에 대한 감시 및 조사 업무를 담당한다. 네거티브위원회는 당 내부인사로만 구성하자는 제안과 외부인사까지 포함하자는 주장이 맞섰으나 후자쪽으로 의견이 기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위원장은 당 내부 인사 중 결정한다는 것이 경선관리위의 입장이다.
한편 선거인단구성 소위는 당 제1사무부총장인 이종구 의원이 소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해당 소위는 경선 세부일정 및 책임당원자격 문제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최 대변인은 “오늘 회의에서 선거일을 8월 18일(토)로 할지, 19일(일)로 할지, 아니면 아예 평일인 17일(금)로 할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며 “내주 월요일 회의에서 정확한 경선 일이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