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아베, 北 발사체 긴급통화. "완전한 비핵화 일치"
트럼프 "아베와 매우 좋은 대화 나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페이스북을 통해 "방금 전 일본의 아베 총리와 북한과 무역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며 "매우 좋은 대화였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성명에서 "두 정상은 북한에 대한 최근 진행 상황을 논의했으며,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 달성 방법에 대한 양국의 의견 일치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두 정상은 이달말 예정인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일과 양국 및 역내 무역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농부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아베 총리도 통화후 총리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일본과 미국은 전면적으로 완전히 일치해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교도통신>은 "아베 총리는 당초 오는 7일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는 방안을 조율했지만 이를 앞당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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