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사망 400명, 확진자 2만명 돌파
통제불능 상태로 창궐, 후베이성에서만 하루 64명 사망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4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사망자는 425명, 확진환자는 2만438명이라고 발표했다.
하룻새에 사망자는 64명이나 폭증하고, 확진자는 3천235명이나 급증한 것이다.
이는 지난달 20일 집계 시작이래 확진자와 사망자 모두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확진자 가운데 2천788명이 중태여서 추가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632명만 완치 후 퇴원했다.
의심 환자는 2만3천214명이며,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은 22만1천15명으로 이 가운데 17만1천29명이 의료 관찰을 받고 있다.
특히 후베이성에서 확진자가 2천345명, 사망자는 64명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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