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박근혜측 헛소리하면 우리도 다 까겠다"
"현재 판세, 2백43개 지구당 중 1백45개 우세"
이명박측 좌장인 이재오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박근혜 선대위의 금품수수설 제기에 대해 "자꾸 헛소리하면 우리 쪽에 들어있는 모든 제보와 증거를 정말 다 까는 수가 있다"고 맞폭로를 경고했다. 실제로 이 최고위원 발언직후 이명박 선대위는 박근혜측이 대학생들에게 수천만원을 살포했다고 폭로하고 나섰다.
이재오 최고위원은 이날 여의도 선대위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서로 간에 본선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이야기, 우리가 적을 앞에 두고 싸우는 이야기는 안 하도록 충고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박근혜 후보측에 대해 "금도를 지켜야 한다"며 "'까도까도 의혹이 나온다' 등 한나라당 예비후보로서 해서는 안될 용어를 쓰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그는 현재 판세에 대해선 "도시권과 농촌권을 나눠서 보면,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 1백9개 지구당 중 우리가 우세한 지구당이 67곳이고, 저쪽(박근혜 후보)이 우세한 곳이 42곳"이라며 "중소도시 포함한 도농복합도시 1백34곳 중 어제까지 우리가 우세한 지역이 78곳이고, 저쪽이 우세한 곳이 56곳으로 대개 우리가 우세한 게 1백45곳 정도이고, 저쪽이 98곳"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여론조사 방식에 대해 "양 캠프가 관여하면 절대 안 된다"며 "양 후보들이 자기 유불리대로 하게 되면 안 된다. 우리는 이 여론조사에 대해서만큼은 마지막 관문이니까 이건 전문가에게 맡기자. 우리에게 불리한 결과가 나온다 하더라도 전문가 견해에 따라야 한다"며 '선호도' 방식에서 한치도 물러설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재오 최고위원은 이날 여의도 선대위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서로 간에 본선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이야기, 우리가 적을 앞에 두고 싸우는 이야기는 안 하도록 충고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박근혜 후보측에 대해 "금도를 지켜야 한다"며 "'까도까도 의혹이 나온다' 등 한나라당 예비후보로서 해서는 안될 용어를 쓰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그는 현재 판세에 대해선 "도시권과 농촌권을 나눠서 보면,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 1백9개 지구당 중 우리가 우세한 지구당이 67곳이고, 저쪽(박근혜 후보)이 우세한 곳이 42곳"이라며 "중소도시 포함한 도농복합도시 1백34곳 중 어제까지 우리가 우세한 지역이 78곳이고, 저쪽이 우세한 곳이 56곳으로 대개 우리가 우세한 게 1백45곳 정도이고, 저쪽이 98곳"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여론조사 방식에 대해 "양 캠프가 관여하면 절대 안 된다"며 "양 후보들이 자기 유불리대로 하게 되면 안 된다. 우리는 이 여론조사에 대해서만큼은 마지막 관문이니까 이건 전문가에게 맡기자. 우리에게 불리한 결과가 나온다 하더라도 전문가 견해에 따라야 한다"며 '선호도' 방식에서 한치도 물러설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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