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이재명, 아직도 김원웅이 '마음의 형'이냐"
"김원웅, 당신이 물러나는 건 스스로의 잘못 때문"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6일 김원웅 광복회장이 횡령 및 마사지 업소 출입 등으로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님, 아직도 마음 속에선 김원웅 씨가 존경하는 마음의 형이냐"고 비꼬았다.
김용태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횡령에 일가견이 있어 보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님의 견해가 궁금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지난해 11월 1일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후 광복회를 찾아 "김원웅 회장을 존경하고 있다. 내 마음의 형, 광복형"이라고 치켜세웠고, 이에 김 회장은 이 후보를 향해 "동지적 애정을 갖춘 정치인"이라고 화답한 바 있다.
김 최고위원은 또 "몰염치한 김원웅 광복회장님, 당신께서 물러나게 된 건 독립운동에 헌신하셨던 분들 및 후손에게 가야 할 돈으로 무허가 마사지나 받고 있던 당신 스스로의 잘못 때문"이라며 "결코 이 같은 죄악을 보도한 특정 언론 때문이 아니다"라며 유용 의혹을 첫보도한 <조선일보>를 비난한 김 회장을 질타하기도 했다.
김용태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횡령에 일가견이 있어 보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님의 견해가 궁금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지난해 11월 1일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후 광복회를 찾아 "김원웅 회장을 존경하고 있다. 내 마음의 형, 광복형"이라고 치켜세웠고, 이에 김 회장은 이 후보를 향해 "동지적 애정을 갖춘 정치인"이라고 화답한 바 있다.
김 최고위원은 또 "몰염치한 김원웅 광복회장님, 당신께서 물러나게 된 건 독립운동에 헌신하셨던 분들 및 후손에게 가야 할 돈으로 무허가 마사지나 받고 있던 당신 스스로의 잘못 때문"이라며 "결코 이 같은 죄악을 보도한 특정 언론 때문이 아니다"라며 유용 의혹을 첫보도한 <조선일보>를 비난한 김 회장을 질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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