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안규백 사견. 전작권 전환 시한 안 정해져"
"전작권 전환 어떤 정부나 고민했던 사안"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자 "목표 시한은 정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전작권 환수 문제는 저희 정부가 갑자기 꺼낸 문제가 아니라, 어떤 정부에서나 당면한 문제로 고민했었던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현안, 새로운 사안은 아니지만, 우리 정부도 공약 사항으로 전작권 환수 문제를 언급한 바 있기도 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 검토를 하고 있다"며 "철저한 보고와 검토 과정에 있다고 말할 수 있을 듯 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 상원이 전작권 전환에 제동을 거는 법안을 통과시킨 데 대해선 "따로 논의가 되지 않아서 입장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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