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오죽하면 정형근도 한나라 변화 촉구할까"
"정상회담 두려워하는 한나라 태도.철학으로는 정권 못맡겨"
범여권 대선주자인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은 9일 남북정상회담을 두려워하는 한나라당의 태도와 철학으로는 앞으로 대한민국의 5년을 맡길 수 없다며, 오죽하면 정보기관 출신인 정형근 의원 같은 분이 한나라당의 정책전환을 촉구하고 있지 않느냐고 한나라당의 전향적인 변화를 촉구했다.
정 전 장관은 이날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이몽룡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시기, 장소, 절차가 잘못되었고, 대선용 깜짝쇼 라는 입장을 밝힌 한나라당에 대해 "계속해서 경계하고 두려워하는데, 한나라당이 그런 구 사고를 가지고는 우리 국가를 끌어가서는 안된다. 신사고, 한나라당의 사고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한나라당을 비판했다.
그는 "작년 10월 핵실험 났을 때, 한나라당에 있던 분들이, 대선주자들 포함해서 개성공단 폐쇄해라, 현 정권에 분노를 느낀다, 포용정책 전면 폐기해라, 본때를 보여라 그랬지 않느냐"며 "불과 6개월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그러한 짧은 식견, 그러한 안목으로 국가를 이끌어 갈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이 정상회담을 두려워하는 한나라당의 태도, 그런 철학을 가지고는 결코 앞으로 5년을 맡길 수 없다"며 "오죽하면 정보기관 출신인 정형근 의원 같은 분이 한나라당의 정책전환을 촉구하고 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남북 정상회담의 주요하게 논의될 사항에 대해 "한반도 비핵화를 다시 한 번 재확인하고, 정상회담을 통해서 이것을 확고하게 못 박으면 6자회담을 추동하는데, 이것을 획기적으로 진전시키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평화경제체제가 정답이다. 평화경제체제로 가는 물꼬를 틈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와 연결된다는 것을 우리 국민이 실감하게 된다. 이것이 이번 정상회담의 최대의 성과로 기대할 만하고 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평화선언, 평화협정, 평화체제, 이렇게 세 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평화선언은 남북이 주체가 되어서 할 수 있다"며 "그리고, 남북,미국, 중국은 휴전협정의 당사자이기 때문에 이 4자가 평화협정을 맺고 이 바탕에서 북한과 미국이 국교를 정상화하게 되면 평화체제가 만들어지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남북정상회담이 6자회담에 부담이 될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 "병행발전론이다. 6자회담을 추진을 위해 북경을 쳐다보고 있을 것이 아니라 남북 정상이 만나서 확고한 원칙을 천명하고 의지를 밝힘으로써 북핵불능화, 북핵폐기로 가는 과정을 앞당길 수 있다"며 "6자회담과 북핵문제 해결, 남북관계 발전, 이것이 병행되는 의미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전 장관은 이날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이몽룡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시기, 장소, 절차가 잘못되었고, 대선용 깜짝쇼 라는 입장을 밝힌 한나라당에 대해 "계속해서 경계하고 두려워하는데, 한나라당이 그런 구 사고를 가지고는 우리 국가를 끌어가서는 안된다. 신사고, 한나라당의 사고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한나라당을 비판했다.
그는 "작년 10월 핵실험 났을 때, 한나라당에 있던 분들이, 대선주자들 포함해서 개성공단 폐쇄해라, 현 정권에 분노를 느낀다, 포용정책 전면 폐기해라, 본때를 보여라 그랬지 않느냐"며 "불과 6개월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그러한 짧은 식견, 그러한 안목으로 국가를 이끌어 갈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이 정상회담을 두려워하는 한나라당의 태도, 그런 철학을 가지고는 결코 앞으로 5년을 맡길 수 없다"며 "오죽하면 정보기관 출신인 정형근 의원 같은 분이 한나라당의 정책전환을 촉구하고 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남북 정상회담의 주요하게 논의될 사항에 대해 "한반도 비핵화를 다시 한 번 재확인하고, 정상회담을 통해서 이것을 확고하게 못 박으면 6자회담을 추동하는데, 이것을 획기적으로 진전시키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평화경제체제가 정답이다. 평화경제체제로 가는 물꼬를 틈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와 연결된다는 것을 우리 국민이 실감하게 된다. 이것이 이번 정상회담의 최대의 성과로 기대할 만하고 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평화선언, 평화협정, 평화체제, 이렇게 세 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평화선언은 남북이 주체가 되어서 할 수 있다"며 "그리고, 남북,미국, 중국은 휴전협정의 당사자이기 때문에 이 4자가 평화협정을 맺고 이 바탕에서 북한과 미국이 국교를 정상화하게 되면 평화체제가 만들어지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남북정상회담이 6자회담에 부담이 될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 "병행발전론이다. 6자회담을 추진을 위해 북경을 쳐다보고 있을 것이 아니라 남북 정상이 만나서 확고한 원칙을 천명하고 의지를 밝힘으로써 북핵불능화, 북핵폐기로 가는 과정을 앞당길 수 있다"며 "6자회담과 북핵문제 해결, 남북관계 발전, 이것이 병행되는 의미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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