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컷오프 수용 못해. 특단의 대책", 무소속 출마 시사
김진표 무소속 출마시 민주당 '어부지리' 가능성
김진태 국민의힘 전 의원은 14일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컷오프된 데 대해 "공관위 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고 강력 반발했다.
김진태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게 과연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의신청했고,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탈당후 무소속 출마를 강력 시사했다.
앞서 국민의힘 공관위는 친윤계 황상무 전 KBS 앵커를 강원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하면서, 김 전 의원 컷오프 이유에 대해 "그분의 일부 발언들이 국민 통합에 저해가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에 "세월호 선체를 인양하지 말라" 등 '세월호 비하' 발언을 비롯해 '북한군 5.18 개입설'을 주장한 지만원씨를 지지하면서 "5.18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우파가 결코 물러서면 안 된다"는 등 숱한 극우적 발언으로 물의를 빚어왔다.
김 전 의원이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할 경우 보수표 분열로 강원지사 선거에서 민주당이 어부지리를 얻을 가능성이 높아져 귀추가 주목된다.
김진태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게 과연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의신청했고,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탈당후 무소속 출마를 강력 시사했다.
앞서 국민의힘 공관위는 친윤계 황상무 전 KBS 앵커를 강원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하면서, 김 전 의원 컷오프 이유에 대해 "그분의 일부 발언들이 국민 통합에 저해가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에 "세월호 선체를 인양하지 말라" 등 '세월호 비하' 발언을 비롯해 '북한군 5.18 개입설'을 주장한 지만원씨를 지지하면서 "5.18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우파가 결코 물러서면 안 된다"는 등 숱한 극우적 발언으로 물의를 빚어왔다.
김 전 의원이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할 경우 보수표 분열로 강원지사 선거에서 민주당이 어부지리를 얻을 가능성이 높아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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