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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당선인, '이재명 지지' 한국노총 찾아 "친구 되겠다"

이정식 노동부장관 지명 이어 거듭 국정협조 러브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5일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고 노동자가 당당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을 찾아 "노동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평가하지 않는 국가, 사회, 기업은 더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하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늘 '한국노총의 친구가 되겠다'고 말했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친구로 계속 남겠다"며 "한국노총이 추구하는 더 나은 사회,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저 역시 꾸준히 소통하며 우의를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어느 때보다 한국노총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현실적인 난제는 솔직히 털어놓고 대안이 필요하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겠다"며 국정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한국노총은 어떤 틀에도 얽매이지 않고 모든 문제, 현안과 관련해 새 정부와 적극적으로 대화에 임하겠다"며 "(윤 당선인 임기) 5년이 지나 작은 신뢰의 자산이라도 남을 수 있도록 노사정 관계를 위해 윤 당선인이 노력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화답했다.

윤 당선인은 한국노총이 지난 대선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했으나, 전날 한국노총 출신인 이정식 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을 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는 등 한국노총에 국정 협조를 당부하는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김화빈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2 0
    멍한 상태의 국민들일때

    지금 50% 제정신 가진자들은 멍한 상태이다. 신문도 안보고 방송도 안보는 상태다. 이럴때 기회다. 반대측들 찿아가 회유하시라 ! 제정신 멀쩔한 상태에서는 굿당 지지할자들 별로 없을지니!

  • 1 2
    철수조차 패싱했는디

    철수없었으면 되지도 않았을 텐데
    그런 철수조차도 패싱했는디
    하물며 죄명이 지지한데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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