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준 "안상수 발탁, 범여권의 네거티브 대응용"
"문국현은 이명박 따라오지 못할 것" 일축
한나라당 책사로 불리는 윤여준 전 의원은 28일 이명박 후보가 안상수 의원을 한나라당 원내대표로 선출한 것과 관련, 범여권의 네거티브 공세에 대응하기 위한 적절한 인사라며 긍정적 평가를 했다.
윤여준 전 의원은 27일 저녁 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과 인터뷰에서 "(범여권에서) 누가 나와도 한나라당 후보를 꺾을 수 있는 경쟁력을 가진 후보가 없다"며 "범여권은 다른 선거전략을 만들기가 쉽지 않아 네거티브에 모든 체중을 실어서 매달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당연히 한나라당 쪽에서는 그에 대비하려고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그런 의미에서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 선출은 대선을 치르는 과정에서 여권의 강한 네거티브 공격에 맞서 싸우기 적합한 분을 선택한 것"이라며, 검사 출신으로 파이터 기질이 강한 안상수 원내대표 발탁에 긍정적 평가를 했다.
한편 그는 이명박 후보와 같은 기업인 출신인 문국현 후보에 대해선 "최고경영자(CEO)는 본질적으로 사익을 추구하고 국가 지도자는 공익을 추구해 추구하는 가치가 본질적으로 다르다"면서도 "이명박 후보의 경우는 서울시장이라는 막중한 공직에서 4년간 일해 본 경험이 있다. 그건 문국현 씨가 따라올 수 없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연말대선이 49:51의 싸움이 되지 않겠느냐는 전망에 대해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처음부터 양자구도를 만들라고 강조한 것도 바로 그 점을 의식한 것"이라며 "하지만 이번엔 그 일반이론이 잘 안 맞을 것이다. 그 이유는 현 정권에 대한 심판 성격이 강한 선거가 될 것이기 때문"이라며 이명박 후보의 압승을 예상했다.
윤여준 전 의원은 27일 저녁 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과 인터뷰에서 "(범여권에서) 누가 나와도 한나라당 후보를 꺾을 수 있는 경쟁력을 가진 후보가 없다"며 "범여권은 다른 선거전략을 만들기가 쉽지 않아 네거티브에 모든 체중을 실어서 매달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당연히 한나라당 쪽에서는 그에 대비하려고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그런 의미에서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 선출은 대선을 치르는 과정에서 여권의 강한 네거티브 공격에 맞서 싸우기 적합한 분을 선택한 것"이라며, 검사 출신으로 파이터 기질이 강한 안상수 원내대표 발탁에 긍정적 평가를 했다.
한편 그는 이명박 후보와 같은 기업인 출신인 문국현 후보에 대해선 "최고경영자(CEO)는 본질적으로 사익을 추구하고 국가 지도자는 공익을 추구해 추구하는 가치가 본질적으로 다르다"면서도 "이명박 후보의 경우는 서울시장이라는 막중한 공직에서 4년간 일해 본 경험이 있다. 그건 문국현 씨가 따라올 수 없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연말대선이 49:51의 싸움이 되지 않겠느냐는 전망에 대해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처음부터 양자구도를 만들라고 강조한 것도 바로 그 점을 의식한 것"이라며 "하지만 이번엔 그 일반이론이 잘 안 맞을 것이다. 그 이유는 현 정권에 대한 심판 성격이 강한 선거가 될 것이기 때문"이라며 이명박 후보의 압승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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