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민주당, 尹 외교성과 깎아내리는 데 혈안"
"대체 대한민국 국익에 도움되는 것이 무엇인가"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그렇게 해서 대체 대한민국 국익에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성과에 대해선 "특히 ‘워싱턴 선언’은 미국이 특정 국가와 자신들의 핵자산에 관한 정보와 기획, 실행을 공유하고 논의키로 구체화 한 최초의 문서이다. 가히 '워싱턴선언'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보장하는 사실상의 ‘제2의 한미상호방위조약’"이라며 "당장 북한 김여정이 나서 온갖 막말을 쏟아내며 워싱턴 선언을 폄훼하는 것만 보아도, 얼마나 북한에 큰 압박의 수단이 되는 지를 여실히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울러 한미 동맹의 연합 전선을 우주와 사이버 공간으로까지 넓히고,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결속력을 높이는가 하면, 넷플릭스로부터 25억달러, 투자신고식에서 19억달러, 코닝사로부터 15억달러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는 경제적 성과도 거뒀다"고 덧붙였다.
그는 "무엇보다 한미 핵협의그룹(NCG)의 실질적 운영에 대한 치밀한 준비를 통해 전략자산 전개 등에 있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할 것이며, 나아가 엄중한 외교현실에 대한 고민도 이어나가야 한다"며 "국회 역시 방미성과를 실질적 효과로 연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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