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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尹, 지지율 흔들리니 이번엔 시민단체 때려잡기냐"

"검사 윤석열의 정치, 참 잔혹하다"

더불어민주당은 5일 정부가 보조금을 부정사용한 시민단체들에 대한 엄정 조치 방침을 밝힌 데 대해 "몇몇 단체, 몇몇 사람의 부정·비리를 침소봉대해서 정부에 비판적인 시민단체들을 민주당과 엮어 쓸어버리려는 의도가 노골적"이라고 비난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비영리 민간단체의 국고보조금 부정과 비리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이어 "노조 탄압으로 반짝 지지율 반등의 재미를 보더니, 이제 다음 차례는 시민단체 탄압이냐"고 반문한 뒤, "블랙리스트와 화이트리스트를 만들어 친정권 관변단체를 키웠던 이명박·박근혜 정권을 뛰어넘어 반정부 시민단체를 말살하려는 거냐"고 음모론을 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흔들릴 때마다, 소위 ‘때려잡을 사람’부터 찾는 듯하다"며 "아군이 아니면 모두 적군이라는 흑백논리에 갇힌 ‘검사 윤석열’의 정치, 참 잔혹하다"고 비난했다.
조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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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0
    국민혈세받아 1년내내 데모질만...

    국고혈세지원 전액 삭감하라
    혈세기생충좌파관변단체...일명 시민단체

  • 0 0
    정글도노조, 쇠파이프노조....

    저의협,정대협
    전장연
    민노총
    전교조
    한국노총
    회게투명치 않으면 한푼도 혈세낭비 안된다
    혈세로 데모질ㄹ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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