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5인방 "내가 광주 민주정신 적자"
"이명박 이겨 위대한 5.18 민주항쟁의 승리 계승할 것"
대통합민주신당의 대선후보인 손학규, 정동영, 이해찬, 유시민, 한명숙 후보는 7일 광주 5.18기념문화관에서 열린 통일.외교 분야에 관련한 첫번째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모두 자신이 광주정신의 계승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5명의 후보들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각각 "평화와 민주의 성지", "위대한 광주가 대한민국을 민주국가로 만들었다", "평화 민주 인권의 도시"라며 자신이 광주 민주화 정신의 적자라고 강조하며, 광주와 전남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첫 연설에 나선 이해찬 후보는 "민주와 평화의 성지인 동시에 나의 정치적 고향인 광주에서 첫 토론회를 해서 기쁘다"며 "20여년 전에 김대중 전 대통령과 내란음모죄로 곤욕을 치렀던 게 먼 기억 속에 남아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후보는 "(내가 후보가 되면) 책임지고 민주주의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에 앞장서겠다"며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잇는 민주정부를 실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손학규 후보는 "광주 전남북 시도민들의 피의 항쟁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어떤 무력과 탄압도 이겨낼 수 있는 뿌리를 내렸다"며 "위대한 5.18 민주항쟁의 승리는 대한민국을 자랑스런 민주국가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손 후보는 "나와 국민들은 광주 전남북 시도민들에게 빚을 졌다"며 "대통령이 되서 빚을 갚겠다"고 강조했다.
유시민 후보는 "요즘 한나라당이 압도적 우위를 보이는 대선 판도 때문에 걱정 되시죠? 물의 흐름도 불리하고 바람의 방향도 불리하다. 우리 배를 띄우려면 조류와 풍향 모두 바꿔야 한다. 누가 바꾸겠느냐"며 본 경선에서 이변을 일으키겠다고 자신했다.
유 후보는 "다른 후보들이 나가면 많은 표를 얻겠지만 확실히 지고, 내가 나가면 많은 표를 얻긴 어렵겠지만 뭔가 이변이 일어날 것이다. 유시민이 똑바로 하면 이명박은 없다"며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를 겨냥했다.
정동영 후보는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을 만들어 준 여러분들에게 민주 세력의 분열로 그간 가슴 아프게 한 점, 고개 숙여 사죄한다"며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는 길은 대통합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완전하진 않지만 대통합의 틀이 만들어져서 경선에 이르렀다"며 "내가 대통합민주신당의 후보가 되면 민주당과 통합해서 대통합을 마무리하겠다"고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연설한 한명숙 후보는 "평화민주인권의 도시인 광주에서 평화와 통일에 대한 토론을 하게 됐다"며 "나는 유일한 이북 출신으로 실향민인 동시에 이산 가족이라 통일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염원을 갖고 자랐다"고 설명했다.
한 후보는 "10여년 전에 우리 역사상 처음으로 남북 여성교류를 공식적으로 성사시켰다"며 "다음 정부는 평화통일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진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5명의 후보들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각각 "평화와 민주의 성지", "위대한 광주가 대한민국을 민주국가로 만들었다", "평화 민주 인권의 도시"라며 자신이 광주 민주화 정신의 적자라고 강조하며, 광주와 전남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첫 연설에 나선 이해찬 후보는 "민주와 평화의 성지인 동시에 나의 정치적 고향인 광주에서 첫 토론회를 해서 기쁘다"며 "20여년 전에 김대중 전 대통령과 내란음모죄로 곤욕을 치렀던 게 먼 기억 속에 남아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후보는 "(내가 후보가 되면) 책임지고 민주주의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에 앞장서겠다"며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잇는 민주정부를 실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손학규 후보는 "광주 전남북 시도민들의 피의 항쟁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어떤 무력과 탄압도 이겨낼 수 있는 뿌리를 내렸다"며 "위대한 5.18 민주항쟁의 승리는 대한민국을 자랑스런 민주국가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손 후보는 "나와 국민들은 광주 전남북 시도민들에게 빚을 졌다"며 "대통령이 되서 빚을 갚겠다"고 강조했다.
유시민 후보는 "요즘 한나라당이 압도적 우위를 보이는 대선 판도 때문에 걱정 되시죠? 물의 흐름도 불리하고 바람의 방향도 불리하다. 우리 배를 띄우려면 조류와 풍향 모두 바꿔야 한다. 누가 바꾸겠느냐"며 본 경선에서 이변을 일으키겠다고 자신했다.
유 후보는 "다른 후보들이 나가면 많은 표를 얻겠지만 확실히 지고, 내가 나가면 많은 표를 얻긴 어렵겠지만 뭔가 이변이 일어날 것이다. 유시민이 똑바로 하면 이명박은 없다"며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를 겨냥했다.
정동영 후보는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을 만들어 준 여러분들에게 민주 세력의 분열로 그간 가슴 아프게 한 점, 고개 숙여 사죄한다"며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는 길은 대통합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완전하진 않지만 대통합의 틀이 만들어져서 경선에 이르렀다"며 "내가 대통합민주신당의 후보가 되면 민주당과 통합해서 대통합을 마무리하겠다"고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연설한 한명숙 후보는 "평화민주인권의 도시인 광주에서 평화와 통일에 대한 토론을 하게 됐다"며 "나는 유일한 이북 출신으로 실향민인 동시에 이산 가족이라 통일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염원을 갖고 자랐다"고 설명했다.
한 후보는 "10여년 전에 우리 역사상 처음으로 남북 여성교류를 공식적으로 성사시켰다"며 "다음 정부는 평화통일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진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