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8월 주택압류 1년새 배증
8월 주택압류 건수 24만3947건, 510가구당 한건꼴
미국의 8월 주택 압류 처분 건수가 작년 동월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전달인 7월보다도 36%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AP통신에 따르면 부동산전문회사인 리얼티트랙 컴퍼니의 집계결과 지난 8월 주택압류 건수는 24만3천9백47건에 달했다. 이는 작년 8월의 11만3천3백건에 비해 115%나 증가한 것이자, 7월 주택 압류 건수 17만9천5백99건보다 36% 늘어난 수치다.
8월의 주택 압류 수치는 이 회사가 2년 전부터 각 달의 주택압류 건수를 조사한 이래 최고 수치로, 5백10 가구당 한 건 꼴로 주택이 압류됐음을 의미한다.
통신은 제임스 사카시오 리얼리티트랙 컴퍼니 경영자의 말을 인용, "이번 달 주택 압류 처분 건수는 서브프라임발 신용경색으로 대출 금리가 상승하면서 다음 주택 압류 처분의 증가를 암시하는 전초전과 같다"며 "대출금을 제때 상환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치솟는 대출 금리와 잇따른 주택 가격의 하락으로 집을 파는 것조차 여의치 않게 됨에 따라 대출금 상환이 제때 이뤄지지 않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네바다와 캘리포니아, 플로리다주의 주택 압류가 심각해 네바다주의 경우 1백65가구당 한 건씩 주택 압류가 이뤄졌으며 캘리포니아주는 2백24가구당 한 건, 플로리다주는 2백43가구당 한 건의 주택 압류가 발생했다.
이밖에 조지아, 오하이오, 미시간, 애리조나, 콜로라도, 텍사스와 인디애나주는 미국에서 주택 압류 건수가 많은 10개 주에 포함됐다.
19일 AP통신에 따르면 부동산전문회사인 리얼티트랙 컴퍼니의 집계결과 지난 8월 주택압류 건수는 24만3천9백47건에 달했다. 이는 작년 8월의 11만3천3백건에 비해 115%나 증가한 것이자, 7월 주택 압류 건수 17만9천5백99건보다 36% 늘어난 수치다.
8월의 주택 압류 수치는 이 회사가 2년 전부터 각 달의 주택압류 건수를 조사한 이래 최고 수치로, 5백10 가구당 한 건 꼴로 주택이 압류됐음을 의미한다.
통신은 제임스 사카시오 리얼리티트랙 컴퍼니 경영자의 말을 인용, "이번 달 주택 압류 처분 건수는 서브프라임발 신용경색으로 대출 금리가 상승하면서 다음 주택 압류 처분의 증가를 암시하는 전초전과 같다"며 "대출금을 제때 상환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치솟는 대출 금리와 잇따른 주택 가격의 하락으로 집을 파는 것조차 여의치 않게 됨에 따라 대출금 상환이 제때 이뤄지지 않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네바다와 캘리포니아, 플로리다주의 주택 압류가 심각해 네바다주의 경우 1백65가구당 한 건씩 주택 압류가 이뤄졌으며 캘리포니아주는 2백24가구당 한 건, 플로리다주는 2백43가구당 한 건의 주택 압류가 발생했다.
이밖에 조지아, 오하이오, 미시간, 애리조나, 콜로라도, 텍사스와 인디애나주는 미국에서 주택 압류 건수가 많은 10개 주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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