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빼고 정동영-이해찬 예정대로 TV토론
손학규 경선포기 사실상 기정사실화 국면
손학규 대통합민주신당 경선후보 불참에도 불구하고 정동영-이해찬 후보가 19일 밤 예정된 SBS TV 토론을 예정대로 하기로 했다.
신당측은 손 후보측이 TV토론 불참을 알려왔지만 예정된 일정을 취소할 수 없어 손 후보를 제외한 두 후보만 참석한 가운데 토론을 하기로 했다며 양자 토론이 진행되는 만큼 토론시간은 120분에서 90분으로 단축돼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손 후보 불참 결정후 정동영 후보측은 모양새가 나쁘다는 이유로 TV토론 백지화를 검토했었으나 이해찬 후보측은 참가 입장을 밝히고 방송사측도 강력 반발함에 따라 두사람만 토론을 벌이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손 후보를 제외하고 TV토론을 강행하기로 한 것은 정동영-이해찬 측이 손 후보가 경선포기를 하더라도 이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돼, 손 후보의 경선포기는 사실상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신당측은 손 후보측이 TV토론 불참을 알려왔지만 예정된 일정을 취소할 수 없어 손 후보를 제외한 두 후보만 참석한 가운데 토론을 하기로 했다며 양자 토론이 진행되는 만큼 토론시간은 120분에서 90분으로 단축돼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손 후보 불참 결정후 정동영 후보측은 모양새가 나쁘다는 이유로 TV토론 백지화를 검토했었으나 이해찬 후보측은 참가 입장을 밝히고 방송사측도 강력 반발함에 따라 두사람만 토론을 벌이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손 후보를 제외하고 TV토론을 강행하기로 한 것은 정동영-이해찬 측이 손 후보가 경선포기를 하더라도 이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돼, 손 후보의 경선포기는 사실상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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