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손학규 TV토론 불참, 사실상 경선포기?
신당 경선 사실상 파국, 동교동계 정동영 지지 의혹
손학규 대통합민주신당 경선 후보가 19일 밤 예정됐던 SBS의 신당후보 TV토론에 급작스레 불참하기로 하고 자택 칩거에 들어가, 손 후보의 경선포기 선언이 초읽기에 들어간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손 후보측은 이날 저녁 "손 후보가 오후 늦게 TV토론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고 해당 방송사에도 이같은 사실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손 후보측 특보단 소속 의원들은 이같은 사실을 통보받은 후 손 후보 설득에 나섰으나 손 후보는 완강한 태도를 굽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 후보는 전날 정대철 고문에게 전화를 걸어 "이런 경선은 하나마나"라며 동원선거-당권거래설 등을 강력 성토하며 경선 포기 의사를 강력히 통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손 후보는 특히 <동아일보><한겨레> 여론조사에서 자신의 지지율이 급락한 반면, 정동영 후보 지지율은 10%전후로 급등하며 1위자리를 빼앗긴 데 대해 큰 충격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동영 후보 지지율은 호남표 결집에 따른 것으로, 손 후보측은 동교동계가 정동영 지지로 선회한 결과로 분석하며 이런 상황이라면 29일 전남-광주 경선도 무의미한 게 아니냐며 분노하고 있다.
손 후보측은 이날 저녁 "손 후보가 오후 늦게 TV토론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고 해당 방송사에도 이같은 사실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손 후보측 특보단 소속 의원들은 이같은 사실을 통보받은 후 손 후보 설득에 나섰으나 손 후보는 완강한 태도를 굽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 후보는 전날 정대철 고문에게 전화를 걸어 "이런 경선은 하나마나"라며 동원선거-당권거래설 등을 강력 성토하며 경선 포기 의사를 강력히 통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손 후보는 특히 <동아일보><한겨레> 여론조사에서 자신의 지지율이 급락한 반면, 정동영 후보 지지율은 10%전후로 급등하며 1위자리를 빼앗긴 데 대해 큰 충격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동영 후보 지지율은 호남표 결집에 따른 것으로, 손 후보측은 동교동계가 정동영 지지로 선회한 결과로 분석하며 이런 상황이라면 29일 전남-광주 경선도 무의미한 게 아니냐며 분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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