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이명박, 인터넷언론 기피증 있나"
"인터넷언론에 노출되기 두려워 하나"
민주노동당은 21일 한나라당 출입 7개 인터넷 신문사들이 이날 이명박 대선 후보와의 기자간담회를 보이콧하기로 한 데 대해 이 후보가 인터넷언론에기피증을 갖고 있는 게 아니나며 비아냥댔다.
김형탁 민주노동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번 사태와 관련, "이 후보는 그동안 어떤 인터뷰도 인터넷언론과 하지 않았다. 이명박 후보가 인터넷 언론에 대한 폄하의식을 갖고 있지 않은지 모르겠다"며 "아니면 가장 속보성과 현장성이 뛰어난 인터넷 언론에 노출되기를 기피하는 기피증을 보여준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 후보는 최근 큐시트가 없는 TV토론을 거부하고 인터넷 언론에 대해 사전 질문지를 요구했다. 솔직하게 대답해야 하는 토론회는 대단한 기피증을 보이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는 단지 최근 보여준 말 실수를 두려워하기 때문이 아니라 바로 이명박 후보의 철학의 부재를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베낀 답안지로는 점수를 자랑할 수 없다. 국정운영을 하겠다면서 사전에 질문지 받아 운영할 것인가"라고 반문한 뒤, "이 후보는 인터넷언론사들의 항의에 겸허하게 경청하고 답을 해야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김형탁 민주노동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번 사태와 관련, "이 후보는 그동안 어떤 인터뷰도 인터넷언론과 하지 않았다. 이명박 후보가 인터넷 언론에 대한 폄하의식을 갖고 있지 않은지 모르겠다"며 "아니면 가장 속보성과 현장성이 뛰어난 인터넷 언론에 노출되기를 기피하는 기피증을 보여준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 후보는 최근 큐시트가 없는 TV토론을 거부하고 인터넷 언론에 대해 사전 질문지를 요구했다. 솔직하게 대답해야 하는 토론회는 대단한 기피증을 보이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는 단지 최근 보여준 말 실수를 두려워하기 때문이 아니라 바로 이명박 후보의 철학의 부재를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베낀 답안지로는 점수를 자랑할 수 없다. 국정운영을 하겠다면서 사전에 질문지 받아 운영할 것인가"라고 반문한 뒤, "이 후보는 인터넷언론사들의 항의에 겸허하게 경청하고 답을 해야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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