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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신정아' 관련 신한銀-포스코 등 11개 은행-기업 조사

해당 기업들 이미지 타격에 뒤숭숭

변양균-신정아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 서부지검은 2일 신씨가 일하던 성곡미술관에 후원금을 낸 11개 기업과 은행들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검찰이 조사에 들어간, 성곡미술관에 후원금을 준 기업은 앞서 검찰의 집중 조사를 받은 대우건설, 산업은행, 현대증권외에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포스코, 엘지애드, 신한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대구문화방송 등 11개사다.

검찰은 이들 기업이 2003년부터 2006년까지 기획예산처 장ㆍ차관과 청와대 정책실장으로서 정부투자기업이나 대기업에 외압을 행사할 수 있었던 변 전 실장의 직무권한을 염두에 두고 신씨를 후원했는지, 또는 후원금의 대가로 규제, 인사 등과 관련한 구체적인 청탁을 했는지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임지욱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5 5

    정아야 책한권 쓰라
    주물럭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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