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TK에 특정세력 장기 집권해 소통·발전 저해”
“당정대 똘똘 뭉쳐서 TK 챙기는 데 소홀함 없을 것”
정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민주당 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고인물은 썩고 절대 독점은 절대 부패한다는 것이 만고의 진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정부는 당정대가 똘똘 뭉쳐서 대구·경북을 챙기는 데 소홀함이 없을 것”이라며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역대 최대 규모의 대구·경북 국비 지원이 반영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인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말씀처럼 특별한 어려움이 있는 지역에는 특별히 더 배려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김병기 원내대표도 “대구는 미래 투자를 통한 성장이 필요한 곳”이라며 “봄 산불과 여름 수해로 상처 입은 경북도민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성공으로 회복의 가을을 선사하겠다”고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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