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의장 "유가 100달러 반드시 비싼 건 아니다"
"102~110달러 타당" 발언으로 국제유가 불안 심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차킵 켈릴 의장이 6일(현지시간) 배럴당 100달러 유가가 "반드시 비싸다고만 할 수 없다"며 고유가 지지 발언을 해, 향후 유가 불안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1일부터 순회 의장을 맡은 켈릴 알제리 석유장관은 이날 AFP통신과 인터뷰에서 "인플레를 감안한 실질 유가"를 강조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1980년 유가가 39달러대를 기록했음을 상기시키면서 인플레를 감안하면 이것이 지금의 시세로 102-110달러 수준이라고 주장, 유가 100달러 시대를 합리화했다.
켈릴은 석유 수요가 중국과 인도는 물론 중동 산유권에서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따라서 "이런 변수들을 고려할 때 100달러 유가가 반드시 비싸다고만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날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석유관련 회동에 참석한 가운데 기자들과 만나서는 "유가가 올 1.4분기중 계속 강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아마도 2.4분기에는 안정되지 않겠느냐고 판단한다"고 말했었다.
1일부터 순회 의장을 맡은 켈릴 알제리 석유장관은 이날 AFP통신과 인터뷰에서 "인플레를 감안한 실질 유가"를 강조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1980년 유가가 39달러대를 기록했음을 상기시키면서 인플레를 감안하면 이것이 지금의 시세로 102-110달러 수준이라고 주장, 유가 100달러 시대를 합리화했다.
켈릴은 석유 수요가 중국과 인도는 물론 중동 산유권에서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따라서 "이런 변수들을 고려할 때 100달러 유가가 반드시 비싸다고만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날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석유관련 회동에 참석한 가운데 기자들과 만나서는 "유가가 올 1.4분기중 계속 강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아마도 2.4분기에는 안정되지 않겠느냐고 판단한다"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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