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환매사태 발발, '펀드런' 시작인가
손실 큰 중국펀드에서 대거 이탈
22일 국내외 주식형펀드 자금이 지난해 10월이후 처음으로 순환매, 펀드런(펀드환매) 사태가 시작된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22일 금융감독당국과 은행·증권·자산운용업계 등에 따르면, 재투자분을 제외하고 이날 하루 동안 주식형펀드에서 총 2천340억원이 순환매됐다.
이는 코스피지수가 사상최고치를 달리면서 증시에 돈이 몰리기 시작한 작년 10월 말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이날 해외 주식형펀드에서 이날 하루 최근 가장 손실률이 큰 중국투자펀드를 중심으로 총 1천870억원이 순환매됐으며 국내 주식형펀드에선 470억원 빠져나갔다.
전체 펀드 자금을 기준으로 보면 채권형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에서의 자금 유출로 인해 이날 총 9천42억원이 이탈한 것으로 집계됐다.
증시에서는 펀드 자금 이탈현상이 확산될 경우 펀드런이 본격화하면서 증시 추가 하락→펀드 대량 환매→시장 혼란 등의 악순환이 이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22일 금융감독당국과 은행·증권·자산운용업계 등에 따르면, 재투자분을 제외하고 이날 하루 동안 주식형펀드에서 총 2천340억원이 순환매됐다.
이는 코스피지수가 사상최고치를 달리면서 증시에 돈이 몰리기 시작한 작년 10월 말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이날 해외 주식형펀드에서 이날 하루 최근 가장 손실률이 큰 중국투자펀드를 중심으로 총 1천870억원이 순환매됐으며 국내 주식형펀드에선 470억원 빠져나갔다.
전체 펀드 자금을 기준으로 보면 채권형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에서의 자금 유출로 인해 이날 총 9천42억원이 이탈한 것으로 집계됐다.
증시에서는 펀드 자금 이탈현상이 확산될 경우 펀드런이 본격화하면서 증시 추가 하락→펀드 대량 환매→시장 혼란 등의 악순환이 이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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